'연참2' 정다경, 연기 도전..애틋함+간절함

이건희 기자  |  2019.09.16 08:29
정다경./사진제공=KBS Joy 정다경./사진제공=KBS Joy


트로트 가수 정다경이 '연애의 참견 시즌2' 사연 속 주인공으로 변신한다.

오는 17일 방송될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 2'(이하 '연애의 참견2')에서는 정다경이 연기에 도전한다.

정다경은 이날 방송에서 취준생 남친을 위한 특급 내조를 하는 사연녀를 연기한다. 사연 후반 완벽한 남친과 헤어질 수 밖에 없는 애틋함과 간절함을 리얼하게 연기에 녹여내며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정다경이 연기하는 사연녀는 운명적으로 만난 한 남자와 알콩달콩 연애를 이어오며 행복해 하지만 결혼이라는 현실의 벽과 예비 시어머니 때문에 위기에 처한다. 이에 최근 녹화에서 정다경은 그와의 사랑을 어떻게든 지켜나가려는 사연 속 주인공의 상황에 깊게 몰입했다는 후문이다.

정다경은 "'연애의 참견2' 첫 출연이라 긴장도 많이 했다. 또 결혼을 안 해본 입장에서 예비 며느리의 역할을 잘 표현할 수 있을까 걱정도 됐다. 하지만 촬영현장 분위기가 좋아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고, 캐릭터에 몰입도 잘 됐던 것 같다"며 "열심히 촬영한 만큼 많은 분들께서도 재밌게 봐주셨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연애의 참견2'는 이날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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