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쇼' 송승헌·이선빈·임주환, 스릴 만점 삼각로맨스

이경호 기자  |  2019.09.16 08:33
/사진제공=tvN /사진제공=tvN


'위대한 쇼'에서 이선빈을 사이에 둔 송승헌-임주환의 불꽃 튀는 러브 시그널이 포착, 세 사람의 한 치 앞을 내다볼 수 없는 러브라인 향방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16일 오전 tvN 월화드라마 '위대한 쇼'(극본 설준석, 연출 신용휘·김정욱, 제작 화이브라더스코리아·롯데컬처웍스, 기획 스튜디오드래곤) 측은 위대한(송승헌 분), 정수현(이선빈 분), 강준호(임주환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앞서 방송된 '위대한 쇼' 5-6회에서는 위대한, 정수현, 강준호의 삼각로맨스가 본격 점화돼 눈길을 끌었다. 위대한은 정수현과의 각별한 인연을 뽐내며 강준호를 도발했고, 강준호는 정수현에게 "(두 사람 관계가) 신경 쓰인다"며 거리낌없이 질투를 폭발시키는 등 세 사람의 불 붙은 러브라인이 더욱 흥미진진한 전개를 기대하게 했다.

이와 관련 이번 공개된 스틸에서는 위대한, 정수현, 강준호의 숨 막히는 긴장폭발 순간이 담겨있다. 정수현 부모가 운영하는 치킨집에서 이뤄진 세 사람의 예상치 못한 만남이 시선을 집중시키는 것. 특히 정수현을 사이에 두고 서로에게 날을 세운 채 레이저 눈빛으로 노려보는 위대한과 그의 강렬한 눈빛 공격을 빙그레 웃음으로 맞받아치며 여유를 보이는 강준호의 아슬아슬한 삼자대면이 흥미를 더한다. 묘한 침묵 속 위대한, 강준호 사이로 흐르는 냉기류에 서로를 향한 경계심이 느껴져 세 사람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질지 궁금증을 폭발시킨다.

무엇보다 강준호은 사랑 앞에 직진밖에 모르는 '정수현 바라기’ 면모를 보여주고 있는 상황. 과연 위대한이 정수현을 향해 직진을 결심한 것인지 궁금해지는 가운데 위대한, 정수현, 강준호의 불꽃 찌릿한 러브 시그널이 펼쳐질 '위대한 쇼' 7회 방송에 더욱 기대가 모아진다.

'위대한 쇼' 제작진은 "이번주는 송승헌-임주환의 숨 막히는 대치가 더욱 격렬해질 것"이라며 "과거 잊고 살았던 추억과 감정이 꿈틀거리기 시작한 송승헌, 한결같은 모습으로 자신의 사랑을 어필하는 임주환, 세 사람 사이 스릴 넘치는 삼각로맨스를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위대한 쇼' 7회는 16일 오후 9시 30분 tvN에서 방송된다.

사진 제공 = tvN ‘위대한 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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