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혜진→정혁, 남다른 존재감..'예능블루칩'된 모델

이건희 기자  |  2019.08.25 08:30
한혜진./사진=스타뉴스 한혜진./사진=스타뉴스


모델들의 예능 활약이 눈부시다. 특히 한혜진과 정혁은 남다른 존재감으로 '예능블루칩'으로 떠올랐다.

한혜진은 모델들 중 가장 활발한 방송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혜진은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서 예능감을 뽐냈다. 현실 리액션을 물론, '나 혼자 산다' MC진들과 티격태격 케미를 발산해 많은 인기를 끌었다.

'나 혼자 산다'에서 하차한 이후에도 한혜진은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특히 그녀는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 남들의 답답한 연애사에 분노를 감추지 못하거나, 현실 조언을 해주는 등의 모습으로 공감을 사고 있다.

이외에도 한혜진은 tvN 예능프로그램 '더 짠내 투어'에서 슈퍼주니어 규현과 남다른 '남매케미'로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채널A와 sky Drama에서 동시 방영되는 '최향저격 선데이-우리집에 왜 왔니'에 출연하는 것은 물론, 오는 9월 2일 첫 방송되는 JTBC2 '호구의 차트'에도 캐스팅을 확정했다.

정혁./사진=스타뉴스 정혁./사진=스타뉴스


정혁 역시 예능 활동이 남다르다. 정혁은 최근 tvN과 XtvN 동시 방영되는 '플레이어'에 출연하며, 망가짐을 두려워하지 않는 높은 텐션으로 이수근, 이용진, 황재성 등 웃음에 일가견이 있는 개그맨들 사이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정혁은 앞서 지난달 9일 '플레이어' 제작발표회에서 "18살 때 개그맨이 꿈이었다. 남들에게 웃음주고, 상대방이 행복해하는 것이 좋았다"며 개그에 대한 사랑을 밝혔다.

이러한 모습이 많은 PD들에게 어필된 것일까. 정혁은 '호구의 차트', JTBC '가드닝 프로젝트 꽃밭에서', skyDrama '위플레이'의 출연을 확정하며, '예능 꽃길'을 예약했다.

이외에도 지난 19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각각 반전매력을 선보인 김원중-곽지영 부부와 송경아, '연애의 참견 시즌2'에서 한혜진과 '모델남매'로 통하는 주우재 등, 모델들은 활동 영역을 예능까지 넓히고 있다.

이처럼 다수의 모델들이 런웨이는 물론 예능에서도 존재감을 부각시키고 있는 만큼, 앞으로 어떤 활동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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