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들' 조진웅 "김슬기X윤박X김민석은 재간둥이..잘해서 놀랐다" [★숏터뷰]

강민경 기자  |  2019.08.19 11:15
배우 조진웅 /사진제공=워너브라더스코리아 배우 조진웅 /사진제공=워너브라더스코리아


배우 조진웅(44)이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에서 호흡을 맞춘 김슬기, 윤박, 김민석에 대해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조진웅은 19일 오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감독 김주호)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손현주 분)에 발탁되어 세조(박희순 분)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를 그린 팩션 사극이다.

이날 조진웅은 "(박)희순, (손)현주, (고)창석이형 빼고는 다 처음 (작업을) 해봤다. 형들이 있어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친구들(김슬기, 윤박, 김민석)이 열심히 했다. 그래서 제가 열심히 하지 말고 잘하라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친구들이) 잘했다. 그래서 되게 놀랐다. 오히려 저보다 많은 에너지를 가지고 있었다. 가장 많이 놀랐던 건 슬기였다. 슬기가 다재다능했다. 제 성격이 잘하는 거 보면 '너 되게 잘하더라'라고 하는 성격이 아니다. 그런데도 잘해서 너무 예뻤다. 그래서 앞에서 리액션을 열심히 했다. 물론 윤박씨와 (김)민섞씨도 잘했다. 다들 재간둥이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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