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완→소향까지..광복절 경축식 빛낸 애국★[종합]

공미나 기자  |  2019.08.15 11:39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신화 김동완부터 가수 소향까지 다양한 분야의 스타들이 광복절 경축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15일 오전 충남 천안 독립기념관에서는 제74주년 광복절 경축식이 열렸다. 이날 신화 김동완, 비투비 이창섭, 샤이니 키, 가수 소향, 팝페라 가수 임형주, 바리톤 안희도 등이 무대에 올라 축하 공연을 진행했다.

'우리가 되찾은 빛, 함께 밝혀 갈 길이란 주제로 열린 이번 경축식은 일본의 경제보복 국면에서 열려 관심이 집중됐다.

행사는 주빈과 생존 애국지사들의 동반 입장, 개회 공연, 국민 의례, 기념사, 독립유공자 포상, 경축사, 경축 공연, 광복절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개회 공연은 광복을 향한 청년들의 염원을 담은 뮤지컬 '나의 독립을 선포하라'였다. 50여 명의 뮤지컬 배우들이 무대에 올라 행사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김동완, 키, 이창섭이 무대에 올라 독립유공자의 자손들과 함께 애국가를 4절까지 제창했다.

이후 소향, 임형주, 안희도, 21세기 청년 독립단, 충남 지역 교향악단·합창단 등이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독립군이 만주에서 부른 대표적 독립가인 '독립군가'를 비롯해 심훈 시인의 저항시를 가사로 한 노래 '그날이 오면'과 '8월 15일', '내 나라 내 겨레', '아리랑' 등을 불러 감동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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