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박중훈X허재, 절친이기에 가능한 동문 입담(ft.김규리) [★밤TView] - 스타뉴스

'라스' 박중훈X허재, 절친이기에 가능한 동문 입담(ft.김규리) [★밤TView]

강민경 기자  |  2019.08.15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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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중훈, 허재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박중훈, 허재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박중훈과 허재가 '라디오스타'에서 절친이기에 가능한 입담을 뽐냈다. 알고 보니 두 사람은 용산고, 중앙대학교 동문이었다.

1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경력자 우대' 특집으로 꾸며져 박중훈, 허재, 김규리, 노브레인 멤버 이성우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중훈과 허재는 '라디오스타' 출연 계기를 밝혔다. 박중훈은 "허재와 함께 예능 프로그램에 나오는 것은 처음이다"라고 말했다. 허재는 "저녁을 먹고 있는데 '라디오스타' 작가에게 전화가 왔다. 중훈이한테 '한 번 나갈래?'라고 했다. 그래서 얘 말대로 목소리가 변했는데 '나갈게요'가 된 거다. 그래서 나오게 됐다"고 힘을 보탰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박중훈은 과거 허재와 술을 마신 일화를 전했다. 그는 "허재와 25년 전쯤에 술을 아침까지 마신 적이 있었다. 술을 마시고 거의 실려서 집에 들어가서 TV를 켰더니 농구대잔치가 열렸다. 허재가 농구대잔치에서 40득점을 하고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선)동렬 형이랑 얘(허재)랑 광주에서 만났다. 둘 다 다음날 게임이 있었다고 했다. 그런데 아침까지 술을 마셨다고 하더라. 허재는 40득점하고, 동렬이형은 완봉승을 했다"고 부연했다.

허재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 '뭉쳐야 찬다'를 통해 예능감을 뽐내고 있다. 그는 "첫 방송 후 실시간 검색어에 이름이 올라갔다. 그래서 '사고 쳤냐'며 전화가 많이 왔다. 은퇴한지 15년이 됐고, 운동을 한 번도 안 했다. 근력이 안 따라와서 매번 부상을 당했다. 울 뻔 했다"고 했다. 뿐만 아니라 아들 허웅, 허훈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아들 둘은 예능 하니까 보기 좋다고 했다. 술도 적게 먹고, 얼굴 색깔도 좋아졌다고 했다. 가서 편안하게 있다가 오라고 했다"고 전했다.

허재는 고3 때 박중훈의 모습을 보고 한숨을 쉬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저는 고3 때 각 대학에서 스카우트 제의가 와서 학교는 정해진 상태였다. 얘는 시험을 보고 대학을 가야하는 상황이었다. 그런데 매일 기타를 쳤다. 어딜 가도 애들 모아놓고 수다를 떨었다. 제가 먼저 중앙대학교에 입학하고 다음 해에 중훈이가 입학했다. 그러더니 영화 '깜보'로 김혜수씨랑 데뷔하더라. 그 다음부터 승승장구였다"고 설명했다.

박중훈은 데뷔 후 드라마 두 편 밖에 안 했다고 밝혔다. 알고 보니 영화에 비해 대사량이 많았기에 힘들었다고. 그는 "영화는 두 시간 짜리는 3개월 찍는다. 드라마는 일주일에 두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대사량이 엄청 많아 나중에는 장애까지 왔다. 후배 주진모는 같잖다는 듯이 '형 그건 기본이야 기본'이라고 했다. 너무 놀랐었다"고 회상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또 박중훈은 "예전에 매니저를 통해 공유에게 시나리오를 준 적이 있다. 만나서 진지하게 몇 시간 동안 이야기를 했었다. 내게 이래서 '덜 끌린다'고 했다. 그리고 아주 좋게 헤어졌다"고 설명했다. 박중훈은 "공유를 다시 보게 됐다. 진심이라는 걸 아니까 상처가 최소한으로 됐다. 어떤 배우들은 평소에 친하게 지내다가 연락이 잘 안 되는 적도 있었다. 제게 미안하고 어려우니까. 저는 시나리오가 좋아야 두 번째 영화를 감독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끔 만들어줬다"고 전했다.

김규리는 연기를 그만 둘 뻔한 사연을 털어놨다. 김규리는 "하나의 직업에 오래 있다 보니 삶의 위기들이 한 번씩 온다. 모두가 아시겠지만 10년 동안 큰 위기가 있었다. 작년에 일이 너무 안 들어와서 쿨하게 뒤돌아서 가버리느 것도 나쁘지 않겠다고 생각했다. 영화 '미인도'할 때 한국화를 배웠다. 취미삼아 그림을 그리다가 이걸로 더 열심히 해서 큰 작품을 만들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설명했다.

박중훈은 "친하게 지내는 젊은 배우들이 있다. 송중기와 샤이니 민호다. 민호는 군대 가기 전에도 전화가 왔었다. 친하게 지내고 있다. 친해지고 싶은 후배가 있다. 저는 진짜 남자 후배를 좋아한다. 최근에 '기생충'에 나온 최우식과 우도환과 친해지고 싶었다. 최근에 친해졌다. 아니 친해졌다기 보다 알게 됐다"고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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