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과이어 잘하더라” 고액 이적료 비판했던 머슨의 사과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8.13 23:51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해리 매과이어(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자신을 비판했던 전문가의 사과를 받아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은 칼럼니스트 폴 머슨의 사과를 전했다. 현역 시절 아스널 출신인 머슨은 당초 8,000만 파운드(약 1,182억원)에 달하는 매과이어의 이적료에 의문을 표했던 입장을 철회했다.

지난 주말 맨유가 첼시에 4-0 완승을 거둔 게 컸다. 매과이어는 첼시를 상대로 완벽한 수비를 펼치며 무실점 승리를 뒷받침 했다. 86%의 패스 성공률을 기록하며 득점 장면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첼시전을 마치고 솔샤르 맨유 감독은 “매과이어에게 기대한 것을 정확히 해냈다”면서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매과이어의 계약은 그만한 가치가 있어 보인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매과이어의 이적료가 터무니없다고 비판했던 머슨도 꼬리를 내렸다. “매과이어는 존재감과 위엄이 느껴졌다. 허둥대지도 않았고 매우 잘했다고 생각한다”며 호평했다.



이어 “내 생각에 조금 과하게 비판적이었다고 생각한다. 하고 싶은 말은 내 생각과 실제는 다르다는 것”이라며 자신의 예상과 달리 매과이어가 뛰어난 활약을 보였다는 것을 인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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