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무면허 음주' 스펜서 전 감독에 가중처벌

이원희 기자  |  2019.08.13 18:53
쉐인 스펜서 키움 히어로즈 전 2군 감독. /사진=OSEN 쉐인 스펜서 키움 히어로즈 전 2군 감독. /사진=OSEN
쉐인 스펜서(47) 키움 히어로즈 전 2군 감독이 음주운전 적발과 관련해 징계를 받았다.


KBO는 13일 "이날 오후 3시 30분 상벌위원회를 개최하고,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스펜서 전 키움 퓨처스 감독에 대해 심의했다"고 전했다. 스펜서 전 감독은 지난 4일 음주운전으로 면허 취소 처분을 받았다. 상벌위원회는 KBO 규약 제151조 [품위손상행위]에 의거해 70경기 출장 정지 및 제재금 500만원, 봉사활동 80시간을 부과했다.

스펜서 전 감독은 음주 운전에 의한 단순 적발이었으나, 조사 과정 중 국제면허 유효기간이 만료된 무면허 상태였던 것으로 확인돼 가중 처벌했다. 스펜서 전 감독은 사건 직후 책임을 지고 사퇴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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