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류승범, 무적의 타짜 애꾸로 변신

김미화 기자  |  2019.08.01 10:39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사진=롯데엔터테인먼트


배우 류승범이 무적의 타짜로 변신했다.

1일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영화 '타짜: 원 아이드 잭'(감독 권오광) 류승범의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타짜: 원 아이드 잭'은 인생을 바꿀 기회의 카드 '원 아이드 잭'을 받고 모인 타짜들이 목숨을 건 한판에 올인하는 이야기다.

류승범은 '타짜: 원 아이드 잭'에서 늘 이기는 판만 설계하는 무적의 타짜 애꾸 역을 맡았다. 50억이 걸린 일생일대의 판을 설계하며 전국에서 타짜들을 불러모은 애꾸. 판의 흐름만큼이나 타짜를 읽어내는 심미안을 지닌 그는 각기 다른 매력과 기술을 지닌 타짜들과 함께 '원 아이드 잭' 팀을 결성한다. 특히 전설적인 타짜, 짝귀의 아들인 도일출(박정민 분)의 남다른 기질을 알아보고 일출의 스승을 자처하며 그가 진정한 타짜로 거듭날 수 있게 해준다.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긴장감 넘치게 팀의 중심을 지키는 애꾸는 오로지 류승범을 위한 캐릭터였다. 류승범은 남다른 화면 장악력으로 극의 몰입도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여기에 류승범만이 소화할 수 있는 파격적인 스타일링이 더해져 애꾸는 더욱 개성 있는 캐릭터로 살아 숨 쉬게 되었다.

한편 '타짜 : 원 아이드잭'은 9월 1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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