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파드 감독, “무릎 부상 캉테, 맨유와 개막전 출전 가능하길”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7.24 00:11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첼시의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은골로 캉테(28)의 부상 정도에 대해 말했다.

첼시는 23일 일본 사이타마스타디움에서 열린 FC 바르셀로나와의 라쿠텐컵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뒀다. 하지만 중원의 핵심 캉테의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

램파드 감독은 “며칠 전에 집으로 복귀시켰다. 코밤 트레이닝 센터에 있는 시설들이 재활에 더 이로울 것이라 생각한다”며 캉테를 훈련 중에 런던으로 돌려보낸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걱정할 만큼 악화된 게 아니다. 캉테의 몸 상태는 향상되고 있고 우리가 돌아가 훈련을 시작할 때면 함께 뛸 수 있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첼시는 다음달 1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원정 경기로 2019/20시즌 프리미어리그를 일정을 시작한다. 램파드 감독은 캉테의 출장을 낙관하고 있다.

“그랬으면 좋겠다. 그가 아직 완벽히 훈련하지 않았기 때문에 앞서 나가고 싶지 않지만 팀 닥터들은 나에게 괜찮을 것이라 말한다”고 캉테가 개막전에 맞춰 돌아오길 희망했다.

캉테가 오랜 만에 휴식을 취하는 마음도 전했다. “아마도 지난 몇 년 동안 활동량과 에너지 넘치는 활약을 했던 선수이기에 휴식을 취하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즌을 맞이하기 전에 충분히 회복하길 바랐다.

살림꾼 캉테가 맨유와의 개막전에서 신임 램파득 감독과 함께 등장하길 기대해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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