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델루나' 이지은, 여진구와 기습키스..위기서 구했다[★밤TView]

주성배 인턴기자  |  2019.07.21 22:50
/사진=tvN 주말 드라마 \'호텔 델루나\'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주말 드라마 '호텔 델루나' 방송화면 캡처


'호텔 델루나'에서 이지은이 여진구와 키스를 나눴다.

21일 오후 방송된 tvN 주말 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 4화에서는 구찬성(여진구 분)이 장만월(이지은 분)의 전생을 봤다.

월령수 앞에서 구찬성은 장만월에게 자신이 꾼 꿈을 이야기했다. 이어 구찬성이 월령수에 손을 대자 나무에 잎이 자라났으며, 장만월은 "넌 살리면 안 될 것을 살렸어"라며 화를 냈다.

찬성은 "나한테 과거를 들킨 것이 부끄럽습니까?"고 말했다. 이에 장만월은 "그래. 내가 제대로 확인해봐야겠어"라며 구찬성을 침대 위로 옮겨 목을 졸랐다. 구찬성은 "이건 아닙니다. 이러지 말죠"라고 말했지만, 장만월은 "구찬성. 자자. 잠을 자야 꿈을 꾸지. 네가 진짜로 꿈을 꿔서 나를 본 건지, 아니면 주워들은 이야기로 나를 기만한 건지"라며 화를 냈다.

구찬성은 꿈을 꾼 뒤로 계속해서 장만월이 신경쓰였다며, 장만월에게 혹시 꿈에 나온 남자가 자신의 전생인지 물었다. 그러나 장만월은 "그럴리가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이에 구찬성은 크게 실망했다. 장만월은 구찬성에게 "너 다시 돌아가! 넌 3순위야. 돌아가!"라고 말했다. 그러나 구찬성은 계속해서 친근하게, "여기에서는 내가 0순위입니다"라고 말했다.

'호텔 델루나'의 직원들은 월령수가 다시 살아난 것에 큰 두려움을 느꼈다. 결국 장만월을 필두로 호텔 직원들은 구찬성을 보내고 다른 지배인을 데려오고자 했다. 4순위로 김유나(강미나 분)를 골랐다. 최서희(배해선 분)는 인간을 싫어하는 13호실 귀신에게 구찬성을 맡겨 정신을 놓게 만들자고 제안했다.

월령수 앞에서 잠든 구찬성을 바라보다 장만월은 "나는 네가 마음에 쏙 들었지만 네가 나를 너무 많이 아는 건 싫어"라고 말하며 결국 구찬성을 내보내기로 결심했다. 잠에서 깨어난 구찬성은 또 자신의 전생을 봤냐는 장만월의 물음에 "옆에 앉아봐요. 이야기해줄게요"라고 말했다.

이에 장만월은 "나는 이러는 게 싫은 거야. 떠들지 말라고 입을 확 찢어버린다고 말해야 하는데, 옆에 앉아볼까하고 잠깐 스쳐가는 1초가 싫어"라고 말했다. 이어

"네 팔자 네가 꼰 거야. 무슨 일 생기면 다 네 탓인 거야. 쫓아낼 거야"라고 말했다.

결국 장만월은 구찬성을 13번 방으로 보냈다. 구찬성은 그곳에서 귀신과 마주해 위험에 처했다. 이때 장만월이 다시 나타났다. 장만월은 구찬성에게 "숨소리도 내지마"라고 말한 뒤, 기습 키스로 구찬성을 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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