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히어러' 위키미키 최유정 "차은우 특강 받고 왔다"

공미나 기자  |  2019.07.21 16:28
/사진제공=tvN /사진제공=tvN


'슈퍼히어러'에서 진짜 트로트 가수를 찾아내기 위한 역대급 자존심 대결이 펼쳐진다.

21일 오후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예능 프로그램 '슈퍼히어러' 6회의 주제는 '진짜 트로트 가수를 찾아라'로, 다섯 명의 '히어러'들은 누가 진짜 트로트 가수인지, 트로트 가수는 몇 명인지를 밝히기 위한 쫄깃한 심리전을 벌인다.

이날 방송에서는 데뷔 21년 차 트로트 가수 장윤정의 압도적인 존재감이 예고돼 이목을 모은다. "오늘은 제 장르인 만큼 재미를 떠나서 반드시 이기겠다"며 남다른 각오를 밝힌 장윤정은 녹화 내내 매서운 촉을 발동해 놀라움을 자아낸다. 도전자가 부른 단 30초의 노래만 듣고도 "트로트를 시작한 지 5년 안팎의 신인"이라고 판단하는가 하면, 도전자의 이름을 콕 찍어 이야기하는 등 트로트 장인의 면모를 뽐냈다는 후문이다.

장윤정의 날카로운 추리에 힘을 보탤 '히어러'들의 맹활약도 시선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이날 '특별 히어러'로 출격한 위키미키 최유정은 "'슈퍼히어러' 첫 회 때 '황금귀' 역할을 톡톡히 했던 소속사 선배 차은우한테 특급 강의를 듣고 왔다"면서 자신감을 드러낸 가운데 전문적인 지식을 쏟아내며 의견을 피력한다. 김종진 또한 귀풀기 라운드가 끝나고는 "도전자들의 직업까지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호언장담해 재미를 더한다.

하지만 라운드가 진행될수록 '히어러'들의 장윤정에 대한 의존도는 높아져가고, 심지어 장윤정의 말 한마디에 팔랑귀처럼 의견을 바꿔 현장을 포복절도하게 만들었다는 전언이다. 이에 '빌런'들이 힘을 모아 장윤정을 견제하는 상황에서 "트로트 덕후"라는 엄현경은 '히어러'들에게 결정적인 단서를 흘리는 스파이 같은 모습으로 웃음을 안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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