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 헴스워스→나탈리 포트만, '토르4' 출연 확정

공미나 기자  |  2019.07.21 13:42
/사진=마블 공식 트위터 /사진=마블 공식 트위터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가 '토르4'로 돌아온다. 나탈리 포트만도 여성 토르로 출연을 결정했다.

디즈니 측은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 샌디에이고에서는 코믹콘(SDCC) 행사에서 마블 신작 8편을 공개하며 '토르4' 개봉일자와 캐스팅 소식을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토르4'의 공식 타이틀은 '토르:러브 앤 썬더(Thor Love And Thunder)'로, 크리스 헴스워스, 테사 톰슨, 나탈리 포트만이 출연한다.

이번 캐스팅은 '토르' 2편 이후 하차했던 제인 역의 나탈리 포트만의 컴백이 예고돼 눈길을 끈다. 또한 나탈리 포트만이 '여자 토르'로 등장한다고 발표해 영화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영화의 각본과 연출은 '토르4'는 전편 '토르: 라그나로크'를 연출한 타이카 와이티티 감독이 맡는다.

'토르4'는 2021년 11월 5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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