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먼스' 완성.."월드투어 이후 새 앨범 준비"[종합]

올림픽공원체조경기장=윤상근 기자  |  2019.07.21 18:30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톱 아이돌그룹 엑소가 올림픽공원 KSPO를 찾은 1만 5000명의 팬들을 열광시키며 '7월 엑소 먼스'(EXO Month)를 완성해나갔다.

엑소 멤버 수호, 백현, 첸, 세훈, 찬열, 카이는 21일 서울 올림픽공원 KSPO DOME(구 체조경기장)에서 5번째 단독 콘서트 'EXO PLANET #5 - EXplOration -'(엑소 플래닛 #5 - 익스플로레이션 -)을 개최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 프로듀서와 슈퍼주니어 멤버 규현, 이특도 직접 공연을 관람하며 시선을 모으기도 했다.

엑소는 지난 19일부터 공연의 시작을 알렸으며 20일과 21일에 이어 오는 26일과 27일, 28일까지 총 6일 동안 팬들을 만난다. 엑소는 서울에서의 공연 이후 월드투어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번 콘서트에서 엑소는 지난 2018년 11월 발표한 정규 5집 'DON'T MESS UP MY TEMPO'(돈트 메스 업 마이 템포)와 2018년 12월 발매한 정규 5집 리패키지 'LOVE SHOT'(러브 샷)의 수록곡들을 비롯해 다채로운 매력이 돋보이는 스테이지를 준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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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엑소는 오프닝 무대로 정규 5집 타이틀 곡 '템포'로 스타트를 끊은 이후 '트랜스포머', '그래비티', '사인' 등의 무대로 공연 초반 분위기를 달궜다.

엑소는 이후 백현 '유엔 빌리지'에 이어 '24/7', '러브 샷', '닿은 순간', '몬스터', '오아시스', 수호 '지나갈 테니', 첸 '라이츠 아웃', 세훈&찬열 '왓 어 라이프', '부르면 돼', '폴링 포 유', '웨이트', '파워', 카이 '컨페션', '후폭풍', '데미지', '으르렁', '중독', '콜 미 베이비'까지 엑소 주요 히트곡 및 수록곡 무대로 팬들을 열광시켰다.

엑소는 팬들과 직접 소통에도 나서며 "익스플로레이션에 오신 여러분들을 환영합니다. 앞으로의 2시간 여 공연 잘 즐겨보자"라며 노란색 셔츠를 입은 팬들을 향해 "모두 귀여운 병아리 같다"라고 말하는 등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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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멤버 6명의 개별 무대 역시 시선을 모았다. 백현이 '유엔 빌리지'로 솔로 무대의 스타트를 끊은 이후 수호가 2017년 엑소 겨울 스페셜 앨범 수록곡 '지나갈 테니'를 통해 몽환적이면서도 섹시한 매력을 선사했고 첸도 '라이츠 아웃'을 통해 감미로운 보컬을 선사했다.

세훈&찬열은 오는 22일 공개될 첫 유닛 앨범 '왓 어 라이프'(What a life)와 '부르면 돼' 무대로 열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카이 역시 콘서트를 통해 처음으로 공개한 솔로 무대 '컨페션'을 통해 특유의 파워풀한 군무를 선사했다.

찬열은 이후 유닛 앨범을 언급하며 "앞으로 엑소 활동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언급했고 수호도 "올해 안에는 엑소 앨범이 나온다. 월드투어에 나서면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너무 늦지 않은 올해 안에, 겨울 안에 앨범을 낼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개인 활동도 하겠지만 역시 엑소는 (멤버들과) 엑소엘과 함께 할 때 가장 행복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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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는 이후 앵콜 무대를 통해 '불공평해', '발자국', '여기 있을게' 무대로 공연을 마무리했다. 엑소는 7월 현역 입대를 알린 디오의 솔로 곡을 필두로 백현, 세훈&찬열의 앨범 발매와 함께 단독 콘서트로 7월 활동의 방점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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