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나라' 서장훈X김구라X김민종, 본격 등원 돌보미[★밤TView]

최현주 기자  |  2019.07.21 00:52
/사진=KBS 방송 화면 캡처 /사진=KBS 방송 화면 캡처


서장훈, 김구라, 김민종이 아이를 위한 등원 돌보미가 됐다.

20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아이를 위한 나라는 있다'에는 정세진 아나운서, 두 아들을 홀로 키우는 싱글맘 김나영, 두 딸을 가슴으로 낳은 엄마 정샘물, 육아박사 노규식이 코멘테이터로 출연했다.

이날 김구라는 정세진 아나운서를 향해 "정세진 아나운서가 효과가 있더라. 실시간 검색어에 계속 올라왔다"고 말했다. 앞서 정세진 아나운서는 지난 주 실시간 검색어에 오른 바 있다.

이에 정세진은 "제가 어린 남자랑 결혼해서"라고 너스레를 떨며 받아쳐서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서장훈은 이서경 쇼호스트의 7살 난 딸인 온유를 만났다.

이서경은 입양에 대해 "배에서 10달 동안 준비 과정 없이 갑자기 하늘에서 뚝 떨어진 느낌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잘못하면 아이를 떨어뜨릴 것 같아 온몸이 긴장됐다"면서 "모든 순간이 기쁨과 힘듦이 섞인 기분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서경은 입양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그는 "자궁 쪽에 혹이 있어서 간단한 절제술인 줄 알았다. 알고보니 갑상선암이었다"며 "암 치료 과정에서 2년간 아이를 가질 수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에 이서경의 남편이 입양을 제안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본 정샘물은 "두 아이를 입양했다. 아인이는 7살, 라엘이는 3살"이라고 고백했다.

이어 "신애라 언니가 코칭을 해줬다"면서 "아이가 궁금한 것을 보이면 하나도 숨기지 않았다고 하더라. 숨길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는 것이 아이에게 더 좋다"고 덧붙여 설명했다.

또한 김구라가 만난 아이는 6세, 3세 아이로 어머니는 서울대학교 대학원생 박사과정을 밟고 있는 중이었다.

두 아이들은 처음 본 김구라에게 관심을 가졌다. 하지만 어머니가 없어지자 아이들이 울음을 터트려 쉽지 않은 등원 전쟁을 예고했다.

끝으로 김민종은 직장에 복직한 워킹맘 아내 대신 육아휴직 중인 아빠가 있는 가정을 찾아갔다. 김민종은 아빠와 함께 아이들 등원 준비를 도왔다.

김민종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인사하는 등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아이들의 모습이 화면에 비치자 출연진들은 김민종과 닮았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장훈은 "눈이 김민종 씨와 비슷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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