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식당3' 강돼파·수근이피자, 반응 폭발..이틀째 영업도 '유쾌'[★밤TView]

한해선 기자  |  2019.07.19 23:08
/사진=tvN \'강식당3\'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강식당3' 방송화면 캡처


'강식당3'의 '강핏자'는 오늘도 평화롭고 유쾌하게 흘러갔다.

19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강식당3'에서는 멤버들이 '강핏자'를 오픈하고 영업 이틀째를 맞이했다.

모두 녹초가 된 가운데 다음날 장사를 위해 강호동은 파스타 반죽, 규현은 피자 반죽을 멤버들의 도움과 함께 준비했다. 강호동은 더 좋은 맛을 내기 위해 밀가루와 계란 100%를 섞어 반죽을 만들곤 손과 발의 힘으로 반죽 실력을 자랑했다. 디저트부 은지원은 팥 쑤기, 송민호는 '묘한이' 쿠키 굽기로 밤을 지새웠다.

새벽까지 이틀째 영업을 준비한 멤버들은 다음날 아침부터 장보기로 하루를 시작했다. 강호동은 본사(나영석 PD)로부터 "파스타가 인기 있으니 파스타 메뉴를 추가해도 좋을 것 같다"고 제안을 받고 '로제 파스타'를 준비했다.

/사진=tvN \'강식당3\'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강식당3' 방송화면 캡처


강호동이 마늘 소스를 대량으로 만드는가 하면, 삼겹살을 볶으며 의욕을 불태운 가운데, 이수근은 "맛술이 필요 하지 않냐"며 "조정뱅이!"라고 규현을 불러 웃음을 자아냈다. 규현은 한우 부챗살에 깻잎을 얹어 'NEW 수근이 피자'를 만들었다. 강호동은 자신의 새 파스타를 '강돼파'(강호동 돼지 파스타)라 불렀고, 멤버들은 규현의 새 피자에 '수근이는 몇 살? 부챗살'이라고 이름 지었다.

"즐겁게 합시다"라고 소리쳤지만, 강호동은 아직 긴장한 기색이 역력한 상태로 손님을 맞았다. 다행히 손님들은 '강핏자'의 모든 메뉴에 호평을 늘어놨다. 이 중 강호동은 "20년째 강호동 팬이다. 몸이 많이 아팠는데 '1박2일'을 보고 병상에서 일어났다"는 아들과 함께 온 엄마 손님을 만났다.

강호동은 손님의 사연을 듣고는 주방으로 들어가 "어우 갱년기 아닌데"라며 소리내 눈물을 흘렸다. 강호동은 모자 손님의 음식값을 대신 계산했고, 나가는 손님에게 "어머님이 호동이 칭찬하는데 여한이 없다. 어머님 화이팅"이라고 인사했다. 강호동은 팬의 응원에 힘을 얻고 저녁 시간을 맞이했다.

/사진=tvN \'강식당3\'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강식당3' 방송화면 캡처


'강호동 한 조각 피자'는 압도적 비주얼로 손님들을 사로잡았고, 디저트부 은지원과 송민호는 새로운 맛인 '딸기 파르페'를 선보여 덩달아 인기를 끌었다. '이야기꾼' 이수근의 설명과 함께 '짜무라이스', '김치밥이 피오씁니다', '강불파'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피오는 화덕 전문 규현에게 "악의 무리와 싸우는 우리 '조술사'"라고 별명을 지어줬다. 설거지 총 책임자 '설총' 이수근은 어째선지 설거지를 해도 설거지거리가 불어나 끝없는 싸움을 했다. 영업 종료 후 은지원은 이수근이 대형 설거지통에 설거지거지를 몰래 넣어놓은 것을 발견해 웃음을 터뜨렸고, 이수근은 마지막 설거지까지 정리했다.

멤버들은 이날 영업을 성공적으로 종료하고 마지막 영업을 앞뒀다. 제작진은 "분식 양식 등 가리지 말고 자신 있는 메뉴를 준비해 달라"고 말했고, 이수근의 "모두들 입 조심해요"란 조언 속에 멤버들은 고민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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