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장점, 스트라이크 아닌 볼을 던질 줄 안다" 김선우 위원

신화섭 기자  |  2019.07.19 19:28
류현진.  /AFPBBNews=뉴스1 류현진.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 류현진(32)이 후반기 첫 승에 재도전한다.


류현진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19 메이저리그 마이애미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전반기에만 10승을 챙긴 류현진은 지난 15일 보스턴과 후반기 첫 경기에서 불펜이 동점을 허용해 시즌 11승 달성에 실패했다. 그러나 7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면서 자신의 가치를 충분히 증명해냈다.

김선우(42) MBC스포츠플러스 해설위원은 “스트라이크를 던질 수 있다면 볼도 던질 수 있다. 타자들은 류현진의 스트라이크를 의식한다. 그렇기에 류현진은 볼을 던져 타자들의 범타를 유도할 수 있다"며 "보스턴전에서 류현진은 다양한 구종의 볼을 던져 타자들을 잡아냈다. 이런 것들이 아주 좋았다. 앞으로 더 좋은 투구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다”라고 평가했다.

한편 MBC스포츠플러스는 이날 오전 10시 50분부터 다저스-마이애미의 경기를 생중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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