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투4' 김영옥 "20대부터 할머니 연기..거부감 없었다"[별별TV]

윤성열 기자  |  2019.07.19 00:42
/사진=\'해피투게더4\' 방송 화면 /사진='해피투게더4' 방송 화면


'해피투게더4'에서 배우 김영옥이 20대 때부터 할머니를 연기를 했다고 고백했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4'에서는 김영옥, 나문희, 박원순, 고두심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김영옥은 "20대 후반부터 할머니 연기를 했다"며 "그 때는 내 위에 배우가 잘 없었다. 우리 위에 정애란 선생님이 계셨는데 혼자 노인 역을 다 할 수 없지 않나"고 말했다.

당시 할머니 분장을 하고 연기를 했던 김영옥은 "나는 애 하나 낳고 마르고, 둘 낳고 마르고…얼굴이 먼저 마른다. 얼굴이 푹 파이니까 분장하기 좋다더라"고 전했다.

이어 김영옥은 "남편한테 미안하다. 밤낮으로 할머니를 데리고 살아서"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영옥은 당시를 떠올리며 "배역을 주는데 그렇게 거부감을 안 느꼈다"며 "그냥 하는 것만으로도 좋았다"며 연기에 대한 열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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