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계절' 오창석 "넌 타락했어" 윤소이에 일침[★밤TView]

최유진 인턴기자  |  2019.07.18 20:59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방송 캡쳐 /사진=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방송 캡쳐


드라마 '태양의 계절'에서 오창석이 윤소이에게 일침을 날렸다.

18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안제현·신상윤, 연출 김원용)에서는 오태양(오창석 분)이 양지가로 시집을 간 윤시월(윤소이 분)에게 분노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오태양이 '심미식품'에 투자하려고 한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한 윤시월은 오태양을 찾아갔다. 윤시월은 오태양에게 "왜 또 심미식품이야"라고 물었다. 오태양은 "너야말로 왜 심미식품이야"라며 따졌다.

이어 윤시월은 "아직도 나한테 복수 하려는거야?"라고 물었지만 오태양은 "착각하지마. 너 때문에 이러는거 아니니까"라며 차갑게 말했다. 또한 오태양은 윤시월에게 "넌 타락했어. 네가 양지가에 시집간 그 날부터 넌 타락 한거야"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윤시월은 오태양의 뺨을 때렸다. 하지만 오태양은 "네가 어떻게 날 죽인 양지가에 시집을 가. 내가 널 어떻게 용서해. 너라면 그럴 수 있겠어?"라며 소리쳤다. 결국 윤시월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한편 채덕실(하시은 분)은 오태양의 엄마를 찾기 위해 오태양이 어린 시절 지냈던 희망 보육원을 찾았다. 보육원에서는 "죄송합니다 너무 오래전 일이라 저희는 알 수가 없네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내 보육원에서는 "예전에 계셨던 원장님이 계신데 지금 해외에 계세요"라며 "원장님이 곧 귀국하시니까 그때 들러 주세요"라고 말했다. 채덕실은 알겠다고 말하며 밖으로 나왔다.

보육원 주변을 둘러보던 채덕실은 "근데 왜 이렇게 낯이 익지?"라고 말했다. 채덕실은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렸다. 어린 시절 엄마와 함께 이곳을 찾은 적이 있었던 것이다. 채덕실은 엄마가 어떤 남자아이에게 신발을 주며 눈물을 흘렸던 장면을 떠올리며 근데 그 남자아이는 누구였을지 궁금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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