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아, '라이온킹' 불법촬영 논란.."올리지 말았어야"[종합]

이경호 기자  |  2019.07.17 18:46
배우 정선아/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선아/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영화 '라이온 킹' 상영 장면을 촬영해 게시했다가 논란에 휩싸였다. 거듭되는 비난에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지만, 논란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정선아는 17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라이온 킹' 포스터 앞에서 관람 인증 사진을 찍은 모습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해당 영화가 상영 중인 장면을 촬영했고, 이를 게재했다. '라이언킹'은 지난 12일 중국에서 개봉했으며, 한국에서는 17일 개봉했다.

정선아가 게재한 사진은 '라이온 킹' 장면 중 하나였다. 그가 올린 게시물이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네티즌들에게 알려졌다. 이어 무단 촬영, 불법 촬영이라는 지적이 이어졌다.

개인 스케줄로 중국에 머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정선아가 올린 게시물에도 중국어로 표기가 되어 있었다. 한국이 아닌 해외에서 이 같은 일을 벌인 것에 네티즌들은 더 큰 문제라고 했다. 이와 함께 '저작권 침해'라면서 불법 행위를 했다고, "올리지 말았어야 할 사진을 올렸다" 등이라며 비난했다.

비난이 이어지자 정선아는 해당 게시물을 삭제했다. 그러나 때늦은 조치였다. 올리지 말았어야 할 사진을 올리면서, 불법 촬영을 했다는 것을 스스로 인증하고 말았다. 팬들 또한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고, 문제점을 지적했다.

정선아는 게시물 삭제 후 이렇다 할 입장은 내놓지 않고 있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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