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 시연·제이쓴·이지형·노민우, 1R 탈락 속 정체 공개[★밤TView]

윤성열 기자  |  2019.06.23 19:01
/사진=\'복면가왕\' 방송 화면 /사진='복면가왕' 방송 화면


걸 그룹 드림캐쳐의 시연, 인테리어 디자이너 제이쓴, 가수 이지형, 가수 겸 배우 노민우가 가왕에 도전했지만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23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미스터리 음악쇼-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오늘 당직 나이팅게일'에 대항하는 8명의 도전자들의 무대가 펼쳐졌다.

첫 번째 1라운드는 '당 충전 됐어요 컵케이크'(이하 컵케이크)와 '커피엔 도넛'(이하 도넛)이 휘트니 휴스턴의 '더 그레이티스트 러브 오브 올'(The Greatest Love of all)을 선곡해 듀엣으로 불렀다.

두 사람의 득표수는 단 3표 차이. 컵케이크가 승리의 주인공이 됐다. 3표 차로 아쉽게 진 도넛은 박정현의 '달아요'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가면을 벗은 도넛은 드림캐쳐의 시연이었다.

두 번째 1라운드는 가왕석 '주인공은 나야 나! 회식왕 김대리'(이하 김대리)와 '뭐니 뭐니 해도 머니 월급날 박과장'(이하 박과장)이 이문세의 '소녀'를 함께 불렀다.

결과는 72대 27로 김대리가 승리했다. 박과장은 솔로곡으로 이승기의 '결혼해줄래'를 부르며 가면을 벗었다. 가면을 벗은 박과장의 정체는 제이쓴이었다.

제이쓴은 아내인 개그우먼 홍현희를 위로하기 위해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부친상을 당한) 홍현희 씨가 최근에 큰 일을 당해서 어떻게 위로해줘야할까 해서 (나왔다)"며 울컥하는 모습으로 감동을 안겼다. 이어 "사랑한다"고 고백했다.

세 번째 무대는 '가왕석에 떴다 떴다 종이비행기'(이하 종이비행기)와 '천마리 접어본 사람 접어! 종이학'(이하 종이학)이 맞붙었다. 종이비행기와 종이학은 걸그룹 러블리즈의 '아 추'(A-Choo)를 선곡해 불렀다.

특히 이날 방송에는 '아 추'를 만든 가수 윤상과 러블리즈가 연예인 판정단으로 출연해 의미를 더했다. 윤상은 "전주가 나오면서 긴장이 됐다"며 "남자가 부른 '아추'를 상상해 본 적 없었는데 의외의 귀여움을 느낄 수 있었다"고 평했다.

결과는 종이비행기의 승리였고, 이승환의 '덩크슛'을 부르며 가면을 벗은 도전자의 정체는 이지형이었다.

네 번재로는 '가왕, 무슨 형? 꽃미남형! 꽃미남 뱀파이어'(이하 뱀파이어)와 '가왕석, 얼마면 되니? 금수저 아랍왕자'(이하 아랍왕자)가 유재하의 '그대 내 품에'를 불렀다.

뱀파이어는 아랍왕자에 5표 차이로 승리했다. 솔로곡인 방탄소년단의 '페이크 러브'(FAKE LOVE)를 부르며 가면을 벗은 아랍왕자는 노민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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