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지금도 브라 착용하지 않았다" 정말로? - 스타뉴스

설리 "지금도 브라 착용하지 않았다" 정말로?

윤상근 기자  |  2019.06.2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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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2 \'악플의 밤\' 방송화면/사진=JTBC2 '악플의 밤' 방송화면


"(지금) 액세서리를 착용하지 않았거든요. 그 액세서리를."

반지나 귀걸이가 아니었다. 브래지어였다. 걸그룹 f(x) 멤버 출신 설리가 자신의 '속옷 미착용'과 관련, 대중을 향해 정면돌파에 나섰다.



설리는 지난 21일 방송된 JTBC2 새 예능 '악플의 밤' 첫 방송에서 자신을 둘러싼 여러 논란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전했다. '악플의 밤'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하며 올바른 댓글 매너 및 문화에 대해서도 한 번쯤 생각해 보는 프로그램. 신동엽, 김숙, 김종민 등이 프로그램을 이끌어갔으며 설리도 이 라인업에 합류했다.

이날 방송의 화두는 단연 설리였다. 설리는 최근까지도 뚜렷한 연기, 음악 관련 행보가 아닌, SNS를 통한 일상 공개로 수많은 이들의 화제를 이끌어내는, SNS 스타로서 존재감을 보이고 있었다. 그래서 설리를 향한 시선은 다양했고, 뜨거웠다.

물론 설리는 이를 모르고 있지 않았다. 자신을 향한 악성 댓글에 대해서도 의연하게 대처를 했던 설리는 이날 방송에서 직접 자신을 향해 작성된 악성 댓글을 읽으며 많은 생각을 전했다.

먼저 설리는 '설리 최고의 히트작은 인스타그램, 인정?', '설리는 붕어상의 새로운 패러다임. 얼굴은 어종, 하는 짓은 관종(관심종자)'이라는 악플을 읽고 "인정한다"는 반응을 보이며 시선을 모았다.

설리는 또한 마약에 대한 악성 댓글도 읽으면서 "인정할 수 없다. 나는 범법행위는 안 한다"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시선이 더욱 집중된 순간은 바로 '속옷 미착용'과 관련한 악성 댓글이었다. 공개된 악성 댓글에는 '기승전 노브라, 그냥 설꼭X' 등 다소 수위가 높은 글들이 담겨 있었다.

이에 대해 설리는 'No인정'이라는 답과 함께 "속옷 착용의 문제는 개인의 자유가 아닌가 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브라 자체가 건강에 좋지도 않고 쇠가 있고 와이어가 있는데 그런 것들이 소화 기관에도 좋지 않다"라며 "(속옷을 입지 않는 것이) 편해서 착용을 하지 않는 것이고 오히려 속옷을 착용하지 않는 모습이 더 예쁘다는 생각을 많이 한다. 자연스럽고 예쁘기에 자연스럽게 그렇게 착용을 하지 않는 것인데 기사가 노브라와 관련된 것만 나가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후 설리는 "브라는 내게 액세서리라고 생각한다. 착용이 필수가 아니다. 어떤 옷에는 어울리고 어떤 옷에는 어울리지 않기도 하다"라며 신동엽, 김숙, 김종민에게 "지금 내 모습이 이상해 보이지 않죠?"라고 물었다.

설리는 "(지금도) 그 액세서리를 착용하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3명 모두 웃음을 참지 못했다. 이후 신동엽은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이런 모습이 (설리에게는) 자연스럽고 당당한 것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김숙이 "브라를 착용하지 않는 것은 인정하는데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담아 SNS에 올리는 것은 관심을 받기 위한 행동이 아닌가 라는 시선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김숙은 "SNS에 올린 사진이 되면 안 올리게 된다. 왜냐하면 그 (비슷한) 사진을 또 올리면 다시 부각이 되는 것이 뻔하니까. 그런데도 또 올리던데 그러는 이유는 무엇인가"라고 설리에게 물었다.

설리는 "처음에 노브라 사진을 올리고 여러 말들이 많았다"고 운을 떼고 "그때 무서워하고 숨어버릴 수도 있는데 그러지 않았던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이것에 대한 편견이 없어졌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틀을 깨고 싶었고 이것이 생각보다 별 것이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이에 신동엽도 "자연스럽게 노브라인 모습을 올렸던 것이지 이 사진이 노브라인 상태이기 때문에 올린 것이 아니었던 것"이라고 공감했다.

이와 함께 설리는 계속되는 악성 댓글로 인해 대인기피증을 앓던 시기도 있었다고 털어놓고 악성 댓글을 올린 네티즌을 고소했던 순간도 떠올리며 "다시 고소를 하는 날이 오면 선처하지 않을 것"이라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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