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지섭♥조은정, 공개열애→신혼집?..결혼설 이유 [★FOCUS]

김미화 기자  |  2019.06.17 08:25
소지섭, 조은정 / 사진=스타뉴스 소지섭, 조은정 / 사진=스타뉴스


배우 소지섭이 데뷔 24년 만에 처음으로 공개 열애를 시작한 가운데, 17살 연하 연인인 조은정과 결혼설까지 불거졌다. 최근 소지섭이 한남동 고급빌라 한남더힐을 약 61억 원에 매입한 가운데, 이 집이 두 사람의 신혼집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것이다.

최근 한 매체는 소지섭이 지난해 11월 부촌으로 유명한 서울 용산구 한남동 소재 한남 더 힐의 대형 평수 부동산을 매입했다고 보도했다. 이 매체는 부동산 관계자의 말을 인용, 소지섭이 결혼할 여성과 집을 보러 왔다고 전했다.

16일 소지섭 측 소속사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최근 소지섭이 한남동 빌라를 구매한 것은 사실이다"라며 "하지만 일부 추측처럼 신혼집 용도로 구매한 것은 아니다. 신혼집이라고 말하는 것은 시기상조다"라고 설명했다.

소지섭은 지난해 소속사 대표와 함께 집을 보러 갔다. 하지만 이를 잘 모르는 부동산 관계자가 소속사 대표가 여성인 것을 보고 '소지섭이 결혼할 여자와 신혼집을 보러 왔다'라고 잘못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지섭은 해당 빌라로 이사할 예정이지만, 신혼집은 아니라는 전언이다.

소지섭이 집을 매입 했다는 이유만으로 결혼설이 나오는 이유는 무엇일까. 앞서 소지섭은 지난달 17살 연하의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조은정과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소지섭은 소속사를 통해 "조은정과 만난 지 1년 정도 됐다"라고 열애 사실을 밝혔다. 소지섭은 SNS에 "나에게 소중한 사람이 생겼다. 묵묵히 제 옆을 지켜주며 큰 힘이 되어 주고 있는 사람이다"라며 직접 열애를 인정해 응원을 받았다. 소지섭이 열애 사실을 밝힌 것은 데뷔 이후 24년 만에 처음이다.

소지섭이 직접 열애를 밝히며 '소중한 사람'이라고 말한 만큼, 두 사람이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겠냐는 추측이다. 소지섭이 결혼 적령기이므로 이 같은 주장이 더욱 힘을 얻고 있다. 소지섭의 연인인 조은정은 1994년생으로 올해 나이 25세다. 1977년생으로 올해 42세인 소지섭과는 17세 차이가 난다. 그는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 한국무용과를 졸업한 후 이화여자대학교에서도 한국무용학과를 전공했다.

조은정은 지난 2014년 게임 전문 채널 OGN '나는 캐리다'에 출연하며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이후 '리그 오브 레전드'(LOL) 대회 진행을 하며 '롤여신'으로 이름을 알렸다. 조은정은 2016년 12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는 SBS '본격연예 한밤'에서 리포터로 활동하기도 했다.

두 사람은 지난해 3월 방송된 '한밤'에서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홍보를 위한 인터뷰로 첫 만남을 가졌다. 이 만남을 계기로 인연을 맺기 시작한 두 사람은 이후 연락을 주고받으며 관계가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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