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미 마켓' 셔누, 평소와 달리 확실해진 자기 주장 [★밤TView]

주성배 인턴기자  |  2019.06.15 21:06
/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도레미 마켓\'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예능 프로그램 '도레미 마켓' 방송화면 캡처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에서 그룹 몬스타엑스 멤버 셔누가 평소 성격과 달리 자신의 의견을 확실하게 주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1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도레미 마켓'에서 셔누가 적극적으로 의견을 제시하며 정답에 기여했다.

이날 셔누와 걸그룹 우주소녀의 루다가 출연했다. 환한 표정으로 등장한 셔누는 자신을 화를 내지 않는 사람이라고 소개했다. 셔누는 "무엇이든 회사 의견이나 멤버 의견에 맞추는 편이다"고 말하며 평소 의견 차이로 대립하는 일이 없다고 말했다.

'인천 강화풍물시장'의 명물 '밴글댕글 회무침'이 걸린 1라운드가 진행됐다. 1라운드에서는 90년대 노래인 젝스키스의 '탈출'이 문제로 출제됐다. 무시무시한 괴성이 섞인 노래가 흘러나오자 멤버들은 당황했다.

1차 시도에서 모든 멤버들이 답을 공유해 최선의 답안을 제출했지만 예상처럼 오답이었다. 하지만 힌트에 힘입은 멤버들은 2차 시도에서 가사 맞히기에 성공했고 '밴글댕글 회무침'을 즐겼다. 셔누도 처음 먹어보는 밴댕이 요리이지만 잘 먹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갯장어구이'가 걸린 2라운드 문제로 소녀시대의 노래 'All Night'이 출제됐다. 1차 시도에서는 박나래가 가장 많은 가사를 들었다. 박나래는 "모르는 노래인데 왜 들리지?"라고 말하며 본인도 의아해 했다.

붐이 신동엽에게 "장어를 많이 좋아하냐?"고 묻자 신동엽은 "장어가 대표적 스테미너 요리라서 안 먹는다"고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동엽은 같은 질문을 셔누에게 했다. 셔누는 "그렇게 많이 먹지 않아도 됩니다", "과유불급이니까요"라고 신동엽처럼 능청스럽게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평소 자기 의견을 잘 표현하지 않는다고 말했던 셔누가 라운드가 진행되면서 점차 자신의 의견을 피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붐은 셔누에게 "오늘은 깔끔하게 본인 의견을 말하시네요?"라고 말하자 셔누도 "오늘은 좀 그런 거 같아요"라며 동의했다.

1차 시도 이후 2차 시도에서는 답안 제출 직전까지 의견 대립이 이어졌고 문세윤이 주장했던 가사대로 답안을 제출했다. 이어 문세윤의 답이 정답으로 판정받았고 멤버들은 함께 '갯장어구이'를 즐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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