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콘' 비아이, 마약구매 의혹..YG 직격탄 주가 '급락'

김혜림 기자  |  2019.06.12 16:23
/사진=스타뉴 /사진=스타뉴


YG엔터테인먼트 주가가 소속 그룹 아이콘 멤버 비아이의 마약 구매 논란이 불거지면서 폭락했다.





YG엔터테인먼트는 12일 코스닥 시장에서 전거래일 대비 4.05%(1,350원) 하락한 3만1,9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한 매체는 비아이가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피의자 A씨와 나눈 카카오톡 메신저 내용을 공개하며 비아이의 마약 구매 의혹을 제기했다. 또 지난 2016년 8월 마약을 구매한 정황이 드러났지만 경찰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다며 경찰의 부실 수사를 지적하기도 했다.

이후 논란이 거세지자 비아이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너무나도 부적절한 행동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죄송하다"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팀을 탈퇴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비아이는 항간에 불거진 마약 구매 의혹에 대해 "한 때 너무도 힘들고 괴로워 관심조차 갖지 말아야 할 것에 의지하고 싶었던 것은 사실이다"면서도 "그 또한 겁이 나고 두려워하지도 못했다"고 해명했다.


또 그는 "그럼에도 내 잘못된 언행 때문에 무엇보다 크게 실망하고 상처 받았을 팬 여러분과 멤버들에게 너무나도 부끄럽고 죄송하다"며 "나의 잘못을 겸허히 반성하며 팀에서 탈퇴하고자 한다. 다시 한 번 팬분들과 멤버들에게 진심으로 고개 숙여 사과드린다. 죄송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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