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강타·전동석, 뮤지컬 '헤드윅' 타이틀롤 더블 캐스팅

강민경 기자  |  2019.06.11 10:21
가수 강타(왼쪽), 뮤지컬 배우 전동석 /사진=이기범 기자, 다인엔터테인먼트 가수 강타(왼쪽), 뮤지컬 배우 전동석 /사진=이기범 기자, 다인엔터테인먼트


가수 강타와 뮤지컬 배우 전동석이 뮤지컬 '헤드윅' 타이틀롤을 맡는다.

11일 스타뉴스 취재 결과 지난 2017년 이후 2년 만에 다시 무대에 오르는 '헤드윅'에 강타와 전동석이 더블 캐스팅 됐다.

뮤지컬 '헤드윅'은 과거의 아픈 상처를 딛고 음악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살고자 하는 동독 출신의 트랜스젠더 가수 헤드윅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

'헤드윅'은 국내 라이선스 뮤지컬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했다. 전국 공연 통산 약 2150회에 달하는 공연을 올리는 동안 전회, 전석 기립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국내 중, 소극장 공연중 최고 객석 점유율과 최다 누적관객을 기록했다.

강타는 지난해 뮤지컬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로 데뷔했다. 그는 두 번째 출연작으로 '헤드윅'을 선택했다. 스타 등용문으로 불리는 '헤드윅'에 출연하는 만큼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감이 쏠린다.

전동석 역시 데뷔 후 처음으로 '헤드윅'에 출연한다. 앞서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에 합류해 공연을 펼쳤다. 그는 '지킬 앤 하이드'에 이어 '헤드윅'까지 2019년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헤드윅'은 6월 중 출연자 공개와 더불어 첫 번째 티켓 예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