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즈 "잔나비·엔플라잉 차트 선전..희망 얻었어요"

마포=공미나 기자  |  2019.05.23 16:53
/사진=이기범 기자 /사진=이기범 기자


보이밴드 아이즈(IZ)가 "잔나비와 엔플라잉을 보며 (차트 성적과 관련한) 희망을 얻었다"고 밝혔다.

아이즈는 23일 서울 마포구 서교동 KT&G 상상마당 라이브홀에서 진행한 새 싱글 'RE:IZ(리아이즈)'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근 잔나비, 엔플라잉 등의 음악이 음원 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밴드 음악이 선전하고 있다. 지후는 이 같은 현상에 대해 "한동안 밴드신이 조용했다가 잔나비, 엔플라잉이 차트에 들어가는 걸 보며 밴드 음악도 이렇게 될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상황에서 '우리만이 중심을 잡아야겠다'는 생각도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원하는 음원 성적에 대해서는 "차트인"이라고 밝혔다. 우수는 "1등까지는 바라지 않고 차트인만 했으면 좋겠다"면서 "차트인을 한다면 팬들과 놀이 공원을 가겠다"는 공약을 내걸었다.

현준은 "예전에 지후 형이 팬들에게 밥을 사주고 싶다고 얘기했다. 차트인을 한다면 팬들과 밥 한 끼를 먹고 싶다"고 말했다.

'RE:IZ'는 아이즈가 미니 2집 'ANGEL(엔젤)' 이후 1년 만에 선보이는 신보다. 타이틀곡 'EDEN(에덴)'을 비롯해 '안녕(Hello)', '날개(intro)'까지 총 3개 트랙으로 구성됐다.

'EDEN'은 정통 밴드의 색깔을 드러낸 얼터너티브 록 장르의 곡으로 현대 사회에 지쳐있는 젊은 세대들에게 빛이 되길 원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RE:IZ'는 이날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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