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지훈 "아이돌에서 트로트 가수로 전향"

청담=이정호 기자  |  2019.05.23 14:32


가수 노지훈이 트로트 가수로 전향했다.

노지훈은 23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동 일지아트홀에서 열린 새 싱글 앨범 '손가락하트'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노지훈은 "트로트 가수 노지훈이다. 7년 만에 쇼케이스라는 것을 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자기를 소개했다.

이어 "원래는 아이돌 음악을 했었다. 당시 무대를 하고 내려오면 조금은 아쉬웠던 것이 있다. 기운을 조금 더 뽐내고 싶었다. 마침 트로트로 전향할 수 있는 기회가 생겨서 도전해봤다"고 덧붙었다.

노지훈의 새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 '손가락하트'는 신나는 라틴 리듬에 락적인 요소를 결합한 새로운 느낌의 라틴 트로트 곡으로 감각적인 기타 연주와 라틴어를 차용한 코러스라인에 시원시원한 노지훈의 보컬이 더해져 청량감을 살렸으며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는 가사와 멜로디가 인상적인 곡이다.

또한 앨범과 동시에 공개되는 '손가락하트'의 뮤직비디오는 슈퍼주니어 신동이 연출을 맡아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으며 배우 채림, 개그맨 정준하, 크레용팝 출신 가수 엘린, 개그우먼 박은영, 조수연과 미스트롯에 출연했던 개그우먼 김나희가 카메오로 출연해 하나의 관전 포인트를 만들었다.

한편 노지훈은 '위대한 탄생 시즌1'에 출연해 TOP8까지 오르며 실력과 스타성을 인정받고 2012년 미니 앨범 'The Next Big Thing'을 시작으로 '안 해도 돼', '니가 나였더라면', '너를 노래해', '벌 받나 봐' 등 다수의 곡들을 발표해 사랑받아왔다.

노지훈의 새 싱글 앨범 '손가락하트'는 23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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