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트계 강다니엘' 송가인, '아내의 맛' 특별편 '엄마의 맛' 출연(공식)

한해선 기자  |  2019.05.21 10:38
/사진=TV조선 /사진=TV조선


'미스트롯' 우승자 가수 송가인이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 전격 합류한다.

'아내의 맛' 측은 21일 트로트 서바이벌 '미스트롯'에서 압도적인 '중년 PICK'으로 '트로트계의 강다니엘'로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송가인이 '아내의 맛' 방송 1주년 기념 확장판으로 선보이는 '엄마의 맛'에 어머니 송순단 씨와 함께 출연한다고 밝혔다.

송가인이 '중년의 아이돌'로 대세에 올라설 수 있던 데는 어머니 송순단 씨의 역할이 8할을 차지할 정도로, 지대한 영향력을 끼쳤던 터. 이로 인해 '송가인-송순단' 일명 '송송모녀'가 선사할 리얼 일상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송가인은 평소 "어머니의 피를 100% 물려받았다"고 말할 정도로, 어머니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표해왔던 바 있다. 국가 무형문화재 제 72호 진도씻김굿 전수교육조교인 어머니 송순단 씨의 좌중을 휘어잡는 DNA를 딸 송가인이 이어받은 셈이다. 이로 인해 송순단 씨의 피를 이어받은 송가인 역시 판소리를 전공하던 국악인에서 가수가 됐고, 뿐만 아니라 어머니의 권유로 '미스트롯'에 지원, 결국 우승의 왕관까지 차지했다.

송가인 송순단 모녀의 이야기는 오는 6월 4일 첫 공개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