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우빈, 조인성·이광수 등과 근황..팬들 복귀 기대↑[★FOCUS]

이경호 기자  |  2019.05.19 13:45
배우 김우빈/사진=홍봉진 기자 배우 김우빈/사진=홍봉진 기자


투병 중인 배우 김우빈이 연예계 절친들과 일본 여행을 다녀온 모습이 알려졌다. 최근 회복 중이라고 알려진 가운데, 여행을 다녀온 모습이 포착돼 복귀에 대한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19일 김우빈 소속사 싸이더스HQ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김우빈이 개인 일정이 있어 일본에 다녀왔다. 절친들과 함께 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김우빈의 이번 일정이 개인적이었던 만큼 구체적인 언급은 하지 않았다.

김우빈의 근황은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알려졌다. 해당 게시물에서는 일본 공항에서 목격된 배우들이라는 내용이 담겼다. 김우빈, 조인성, 이광수, 도경수(엑소), 배성우 등이 사람이 함께 있는 모습이다. 김우빈은 청자켓, 청바지 일명 '청천 패션'에 검은색 모자를 착용했다.

사진 외에 공개된 영상에서는 김우빈 외에 네 사람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풍겨 이목을 끌었다. 이 내용을 접한 팬들은 "건강해진 건가" "빨리 복귀해주길" "기다리고 있다" 등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김우빈은 2017년 5월 비인두암 투병 사실을 알리고 활동 중단했다. 이후 건강 회복을 위해 치료에 전념해왔다. 종종 근황 소식이 전해지면서 팬들이 그가 하루빨리 건강을 되찾기를 바랐다. 또한 지난 1월에는 SNS, 온라인 커뮤니티 등을 통해 김우빈이 연인 신민아와 데이트 하는 목격담이 전해지기도 했다.

이런 가운데 지난 13일 김우빈이 조인성과 함께 포착된 모습이 공개돼 화제를 모았다. BTN 불교TV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아 공개한 법요식 현장 영상에 김우빈이 조인성과 함께 있는 모습이 담긴 것. 두 사람은 밝은 모습으로 미소를 짓기도 했다.

최근 근황 소식이 이어지면서 팬들이 김우빈의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드러내고 있다. 2016년 KBS 2TV 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 이후 활동 중단으로 이렇다 할 작품 활동이 없다. 또 2017년 영화 '도청' 촬영을 준비하던 중 비인두암 판정으로 치료를 시작해, 팬들의 기다림도 나날이 커져가고 있다. 그러나 복귀와 관련해서는 아직 이렇다 할 계획이 없는 상태다.

투병 생활을 하면서 간접적으로 팬들에게 소식을 전한 김우빈. 그가 하루 빨리 건강을 회복하고 작품으로 돌아올 날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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