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전노민 '닥터룸' 합류..이세영 아버지 된다

윤성열 기자  |  2019.05.19 08:00
/사진=김휘선 기자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전노민이 SBS 새 금토 드라마 '닥터룸'(극본 김지운, 연출 조수원)에 합류한다.

19일 드라마 관계자에 따르면 전노민은 '닥터룸'에서 한세병원 이사장 강이수 역에 캐스팅됐다.

'닥터룸'은 통증의학과 의사들을 둘러싼 이야기를 다루는 메디컬 드라마다. 원인을 알 수 없는 급성, 만성 통증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의 이야기가 회별로 펼쳐지며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찾는 과정을 마치 범인을 쫓듯 흥미진진하게 그려낼 전망이다.

전노민이 연기하는 강이수는 극 중 여자 주인공 강시영(이세영 분)의 아버지로 등장할 예정이다. 강시영은 마취통증의학과 레지던트로, 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차요한(지성 분)과 남부지검 검사 손석기(이규형 분)와 함께 극의 중심을 이끌 인물이다.

한편 '닥터룸'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 '피노키오',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의 조수원PD가 연출하고, '청담동 앨리스', '하이드 지킬, 나'의 김지운 작가가 집필한다. 지성, 이세영, 이규형, 신동미, 김혜은, 정민아, 김영훈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현재 방영 중인 SBS 금토 드라마 '녹두꽃' 후속으로 오는 7월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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