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몰카+성폭행 병합돼도 최소 징역 5년"

윤상근 기자  |  2019.05.14 21:22
/사진=SBS \'본격 연예 한밤\' 방송화면 /사진=SBS '본격 연예 한밤' 방송화면


'본격 연예 한밤'에 출연한 이은의 변호사가 '몰카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가수 정준영의 예상 형량에 대해 짚어봤다.

14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정준영과 최종훈의 불법 동영상 유포 및 촬영 혐의 관련 사건에 대해 짚어봤다.

이날 이은의 변호사는 최근 첫 재판에서 몰카 관련 사건과 집단 성폭행 사건의 병합을 요청한 정준영의 행보에 대해 "정준영 등이 나눈 단체 대화방에 (성폭행과 관련한) 범죄 정황이 어느 정도 나타나는 게 있다"라며 "대화방의 내용과 확보된 피해자의 진술을 종합해서 범죄 혐의를 입증하게 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최종훈의 경우 증거 인멸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구속을 결정하게 됐다"라며 "정준영은 여기에 불법 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도 있다. 두 사건이 병합돼 처리돼도 최소 5년 이상의 중형이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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