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승리측 "경찰, 횡령혐의 무리하게 만들고 있다"

윤상근 기자  |  2019.05.14 21:16
/사진=SBS \'본격 연예 한밤\' 방송화면 /사진=SBS '본격 연예 한밤' 방송화면


'본격 연예 한밤'에서 승리가 횡령 혐의에 대해 부인하며 경찰이 혐의를 만들고 있다고 주장했다.

14일 방송된 SBS '본격 연예 한밤'에서는 승리의 성매매 및 횡령 혐의에 대한 보도가 전해졌다.

승리는 14일 서울중앙지방법원으로 향해 영장실질심사에 참석했다. 승리는 성매매, 성매매 알선, 횡령 혐의 등으로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에 대해 김광삼 변호사는 "버닝썬은 법인이다. 그래서 그 법인의 돈을 임의적으로 다른 곳에 쓰면 그것이 횡령이다"라며 "승리와 유인석 유리홀딩스 전 대표가 차린 주점 몽키뮤지엄 브랜드 사용 명목으로 버닝썬 자금 수억 원을 개인적으로 횡령한 혐의를 받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경찰은 승리와 유인석이 각각 2억 6천여 만원 씩 총 5억 3천여 만원을 횡령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따르면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법 위반도 적용된다.

이에 대해 승리 측 변호인은 "버닝썬 회계에 대해서는 보고를 받은 일이 없고 지불된 비용은 정당한 용역의 대가이며 경찰이 무리하게 횡령 혐의를 만들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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