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엔드게임' 보기 전 봐야할 MCU 영화 9편③

강민경 기자  |  2019.04.24 07:00
/사진=영화 \'아이언맨\' 포스터 /사진=영화 '아이언맨' 포스터


마블 영화 '어벤져스' 시리즈의 피날레를 장식할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개봉한 가운데, '엔드게임'을 보기 전 복습할 마블 작품이 무엇인지 궁금해 하는 관객이 많다.

MCU(Marvel Cinematic Universe)는 지난 2008년 '아이언맨'을 시작으로 '어벤져스: 엔드게임'까지 총 22편의 영화를 선보였다. 24일 개봉하는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MCU 10년을 총망라 한다. '어벤져스 : 엔드게임'을 보기 전 모든 MCU 영화를 보는 것이 좋겠지만, 시간을 아끼기 위해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보기 전 꼭 봐야할 MCU 영화를 개봉 순서대로 짚어본다.

◆ 아이언맨(2008)

'아이언맨'은 어벤져스 시리즈의 시작점이다. 토니 스타크(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분)의 이야기가 시작되는 영화며, 그가 왜 아이언맨이 됐는지 이해할 수 있는 탄생 과정을 그렸다. 또한 '어벤져스: 엔드게임' 속 아이언맨을 이해하기 위해 미리 복습해 두면 좋을 스토리들이 포함돼 있다.

/사진=영화 \'퍼스트 어벤져\' 포스터 /사진=영화 '퍼스트 어벤져' 포스터


◆ 퍼스트 어벤져(2011)

캡틴 아메리카의 탄생을 그린 영화 '퍼스트 어벤져'. 스티브 로저스(크리스 에반스 분)는 토니 스타크의 아버지인 하워드 스타크(존 슬래터리 분)로부터 수트와 방패를 얻는다. 실험을 통해 신체적 능력을 얻게 된 캡틴 아메리카의 탄생기를 그렸다. 또한 친구인 버키 반즈(세바스찬 스탠 분)와의 관계도 엿볼 수 있다. '어벤져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캡틴 마블'에서도 나오는 테서렉트가 처음 등장한다.

/사진=영화 \'어벤져스\' 포스터 /사진=영화 '어벤져스' 포스터


◆ 어벤져스(2012)

오리지널 어벤져스 멤버들의 최초 회동을 그린 작품이다. 오리지널 어벤져스 멤버에는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크리스 에반스 분), 토르(크리스 헴스워스 분), 블랙 위도우(스칼렛 요한슨 분), 헐크(마크 러팔로 분), 호크아이(제레미 레너 분)가 포함됐다.

쉴드 국장 닉 퓨리를 중심으로 히어로들이 모여 어벤져스가 되는 과정을 그렸다. 캡틴 아메리카는 변화된 시대에 적응하며 블랙 위도우와 함께 일을 한다. 여기에 토르와 헐크가 합류해 큐브를 가진 로키(톰 히들스턴 분)를 잡으러 출동한다. 뿐만 아니라 닉 퓨리와 에이전트 콜슨도 주목을 받기 시작한다.

/사진=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포스터 /사진=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포스터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2014)

피터 퀼(크리스 프랫 분)은 뜻하지 않게 갤럭시의 절대악 타노스(조쉬 브롤린 분)의 타겟이 된다. 그는 감옥에서 만난 가모라(조 샐다나 분), 드랙스(데이브 바티스타 분), 로켓(브래들리 쿠퍼 분), 그루트(빈 디젤)와 불편한 동맹을 맺고 팀을 결성한다. '토르'를 통해 아스가르드로 이미 우주를 엿봤지만, 또 한 번 지구를 떠나 다른 행성을 볼 수 있다. 아울러 인피니티 스톤이 등장한다. 특히 가모라의 행적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필수로 봐야 한다.

/사진=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포스터 /사진=영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 포스터


◆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2015)

아이언맨이 만든 로봇인 울트론 때문에 위헙에 빠진 인류를 구하는 과정에서 슈퍼 히어로들이 다시 한 번 뭉친다. 물론 MCU 내 분열이 일어나지만 새 캐릭터가 등장한다. 바로 퀵 실버(애런 존슨 분)와 스칼렛 위치(엘리자베스 올슨 분) 그리고 비전(폴 베타니 분)이 소개되는 것. 뿐만 아니라 호크아이, 헐크에 대해 더 상세히 알 수 있다.

/사진=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포스터 /사진=영화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포스터


◆ 캡틴 아메리카 : 시빌 워(2016)

어벤져스 팀이 정부의 입장을 지지하는 찬성파와 반대파로 분열 된 이유를 설명해준다.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는 캡틴 아메리카의 이야기지만, 어벤져스의 이야기도 섞여 있다. 여기에 윈터 솔져는 기억을 다시 되찾게 된고, 비브라늄을 장착한 블랙 팬서(채드윅 보스만 분), 아이언맨이 섭외한 스파이더맨(톰 홀랜드 분), 그리고 앤트맨(폴 러드 분)이 등장해 어벤져스에 합류한다.

/사진=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포스터 /사진=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포스터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보지 않고 '어벤져스: 엔드게임'을 보는 것은 안 보느니만 못하다.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가 1부,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2부이기 때문이다. 무조건 봐야하며, 절대 빼먹어서는 안 된다. 인피니티 스톤을 모으기 위해 최대 빌런인 타노스가 등장한다. 타노스의 힘은 얼마나 강력한지, 누가 살아남아 그에게 대적할 수 있는지에 궁금증을 자아낸다.

/사진=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포스터 /사진=영화 '앤트맨과 와스프' 포스터


◆ 앤트맨 와스프(2018)의 쿠키 영상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트레일러에서 히어로들은 타노스의 핑거 스냅을 되돌리기 위해 양자역학을 모험에 나선다. 양자역학이 '어벤져스: 엔드게임'에서 어떻게 작용될지 궁금증을 모은다. 쿠키 영상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의 타노스 핑거 스냅 시점과 이어진다. 뿐만 아니라 앤트맨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다.

/사진=영화 \'캡틴 마블\' 포스터 /사진=영화 '캡틴 마블' 포스터


◆ 캡틴 마블(2019)

가장 최근에 개봉한 영화로 마블 최초의 여성 솔로 무비다. 캡틴 마블(브리 라슨 분)은 예상했던 것 이상으로 MCU에 필요한 인물이다. 1990년대를 배경으로 하지만, 캡틴 마블은 MCU 전체에서 가장 강력한 캐릭터다. 그는 인피니티 전쟁에서 타노스의 힘을 저지할 수 있는 키가 될 것임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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