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레이디스코드 주니, '저스티스' 출연 확정..지상파 데뷔

이정호 기자  |  2019.04.18 09:00
/사진제공=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폴라리스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레이디스코드 주니가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저스티스'에 출연을 확정했다.

18일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주니는 최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저스티스'(극본 정찬미, 연출 조웅) 출연을 최종 확정지었다. 지금까지 웹드라마 등을 통해 연기를 선보였던 주니는 '저스티스'를 통해 데뷔 후 처음으로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하게 됐다.

'저스티스'는 복수를 위해 악마와 거래한 타락한 변호사 이태경(최진혁 분)과 가족을 위해 스스로 악이 된 남자 송우용(손현주 분)이 여배우 연쇄 실종 사건의 한가운데서 부딪히며 대한민국 상류층의 숨겨진 뒷모습을 파헤치는 내용을 그린 스릴러 드라마다. 2017년 누리꾼들이 열광한 장호 작가의 동명 웹소설이 원작이다.

극 중 주니는 우연한 사고로 인해 시력을 잃어가는 심선희 역할로 분하며, 조연이지만 개성 강한 캐릭터인 만큼 극의 긴장감을 한층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특히 최근 연기자로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데뷔 후 첫 숏컷으로 파격 변신한 만큼, 주니가 만들어낼 심선희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앞서 주니는 지난해 MBC에브리원 4부작 드라마 '4가지 하우스'를 통해 여주인공 나윤으로 분해 이 시대의 평범하고 긍정적인 쾌활한 청춘의 모습을 보여주며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낸 바 있다. 데뷔 후 처음으로 지상파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주니는 '저스티스'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연기자로서의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최진혁, 손현주, 나나, 박성훈 등이 출연하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저스티스'는 오는 7월 방송될 예정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