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훈, JTBC '꽃파당' 출연 확정..연기돌 행보(공식)

윤상근 기자  |  2019.03.26 08:58
/사진제공=마루기획 /사진제공=마루기획


아이돌그룹 워너원 출신 가수 박지훈이 JTBC 드라마 '꽃파당' 출연을 확정하고 본격적인 연기 활동에도 박차를 가한다.

박지훈 소속사 마루기획은 26일 "박지훈이 오는 9월 첫 방송되는 JTBC 새 월화드라마 '꽃파당 : 조선혼담공작소'(이하 '꽃파당') 출연을 확정했다"라고 밝혔다.

'꽃파당'은 만인지상인 왕이 자신의 첫사랑을 사수하기 위해 조선 최고의 매파당인 꽃파당을 만나 조선에서 가장 천한 여인 개똥을 가장 귀한 여인으로 만드는 퓨전 사극. 왕과 꽃파당의 목숨을 건 조선 혼담 대 사기극으로 김이랑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했다.

박지훈은 극 중 계집보다 더 예쁜 것을 탐내는 한성 최고의 간지남(여인들을 간 떨리게 만드는 지나치게 멋진 남자)이자, 조선 최고의 패셔니스타인 고영수 역을 맡았다.

아역배우 출신으로도 연기 경험을 쌓았던 박지훈은 드라마 '주몽'을 시작으로 '왕과 나', '천일야화', '일지매' 등에 출연했다. 박지훈은 '꽃파당'을 통해 성인이 되고 난 후 선보이는 첫 연기에 나서게 됐다.

한편 지난 2018년 12월 워너원 활동 종료 이후 홀로서기에 나선 박지훈은 현재 첫 아시아 팬미팅 투어는 물론 각종 매거진 화보 촬영과 다양한 제품군의 광고 모델 발탁 그리고 솔로 앨범 발매까지 앞두고 있는 가운데, 이번 드라마 출연에 이르기까지 연이은 독보적인 멀티 행보에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박지훈은 26일 오후 6시 주요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첫 번째 미니앨범 ‘O’CLOCK’을 발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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