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섹션TV' 승리 경찰복, 진짜 제복일 가능성 多

이정호 기자  |  2019.03.25 21:22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사진=MBC '섹션TV 연예통신' 방송화면 캡처


'섹션TV'가 논란이 되고 있는 승리 경찰복에 대해 파헤쳤다.

25일 오후 방송된 MBC 연예정보 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승리가 입은 경찰복에 대한 내용이 그려졌다.

지난 2014년 승리는 자신의 SNS에 경찰 제복을 입은 사진과 함께 "충성"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이후 클럽 버닝썬으로 촉발된 각종 사건이 맞물리며 네티즌들은 당시 승리가 입은 경찰 제복이 유착의혹을 받고 있는 윤모 총경의 옷이 아니냐는 의혹 제기했다.

이에 승리 측은 "경찰 제복은 핼러윈 파티 때 대여업체로부터 빌려 입은 옷이다. 당시에도 많은 질타를 받아서 사진을 바로 삭제했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그러나 승리가 옷을 빌렸다고 주장하는 의상 대여점에서는 "몇 년이나 지난 일이라 알 수 없다"라고 말하면서도 "경찰복은 따로 관리하기 때문에 빌리려면 영화 대본, 콘티 등이 있어야만 빌릴 수 있다"고 답하며 승리가 빌렸을 확률은 적다고 우회적으로 밝혔다.

전문가도 "사진 속 보이는 약장과 계급장이 진짜 경찰 제복과 동일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해당 경찰 제복이 윤모 총경의 제복일 가능성에 대해서는 "승리가 착용하고 있는 모자는 경위 이하 경찰관이 착용하는 모자다. 그러므로 논란이 되고 있는 윤모 총경의 옷이다에 대해서는 부정적"이라는 의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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