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아내' 한수민, 악플러 메시지 공개.."슬프네요"

김미화 기자  |  2019.03.24 20:44
한수민 박명수 / 사진=인스타그램 한수민 박명수 / 사진=인스타그램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인 한수민이 악플러에게 받은 메시지를 공개하고 "슬프네요"라며 심경을 전했다.

한수민은 2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악플러가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다. 해당 글을 올린 네티즌은 한수민에게 "논란으로 검색어 오르고 남편 욕 먹였으면 된 거 아닌가요? 방송 그만 나오세요. '해투'도 부인 때문에 잘렸다는데 남편이 불쌍. 잘 보고 있는데 때문에 못 보니까 방송 나오지 마세요"라고 썼다.

또 해당 글에서 "예쁘지도 않고 웃기지도 않고 논란거리만 만든다"라며 "방송사에 전화하거나 글 남기기 전에 디엠 보낸다"라며 당당하게 악플을 보냈다.

/사진=한수민 SNS캡처 /사진=한수민 SNS캡처


한수민은 이 글 밑으로 "일단 '해투'는 저 때문에 잘린 거 아니구요. 저 안 예쁜 거 알고 저 안 재밌는거 아는데 방송국에 전화하실 정도로 너무 싫으세요? 슬프네요"라고 썼다.

이후 한수민은 이 글을 SNS에서 삭제했다.

한수민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아내의 맛'에 남편 박명수와 함께 출연했다. 한수민은 지난해 SNS 방송을 통해 부적절한 손동작으로 논란을 일으키고 잠시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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