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호. /사진=뉴스1
선수협은 24일 오후 공식 자료를 통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된 투표에서 프로야구 전체 선수들의 강력한 지지로 선수협 회장에 선출됐다"고 전했다.
선수협 측은 "지난 2년 가까이 공석이었던 선수협 회장직을 수행하게 된 이대호는 뛰어난 야구 실력, 풍부한 경험과 리더십으로 선수들을 단합시키고 선수들의 권익향상과 KBO 리그 발전에 필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라고 더했다.
한편, 선수협 신임회장 이대호 선수는 오는 25일 오후 12시에 기자회견을 열어 회장취임 인사와 함께 앞으로의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