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눈 그치고 해 떴다!' 방수포 걷는 잠실, 개막전 예정대로

잠실=김우종 기자  |  2019.03.23 12:57
오후 1시께 잠실야구장 모습. 방수포를 걷고 있다. /사진=김우종 기자 오후 1시께 잠실야구장 모습. 방수포를 걷고 있다. /사진=김우종 기자
잠실야구장에 눈이 그치고 해가 떴다.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산 베어스와 한화 이글스는 23일 오후 2시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2019 KBO 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이날 오전 11시 30분께부터 잠실야구장에는 눈과 진눈깨비가 흩날리기 시작했다. 하늘은 매우 어두웠고 바람도 거세게 불었다.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15시까지 잠실 지역에 1~4mm의 눈과 비 예보(바람은 4~7m/s)가 있다.

그러나 눈과 진눈깨비는 약 1시간 만에 그쳤다. 잠실구장에는 다시 해가 떴다. 야구장 관계자들은 내야를 덮고 있던 방수포를 걷기 시작했다. 팬들은 이미 입장을 시작해 내야와 외야를 채우고 있다. 날씨가 맑아지면서 한화와 두산의 잠실 개막전은 예정대로 거행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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