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정준영 몰카 여파 "방송-제작 중단..사안 엄중"(공식) - 스타뉴스

'1박2일' 정준영 몰카 여파 "방송-제작 중단..사안 엄중"(공식)

윤성열 기자  |  2019.03.15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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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박 2일\' /사진='1박 2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가 제작 중단을 결정했다. 고정 출연자였던 가수 정준영이 불법 영상 촬영 및 유포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KBS 측은 15일 공식 입장을 내고 "최근 불법 촬영과 유포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는 가수 정준영을 모든 프로그램에서 출연 정지 시킨데 이어, 당분간 '1박 2일' 프로그램의 방송 및 제작을 중단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BS는 당분간 '1박 2일' 방송 시간대에는 대체 프로그램을 편성할 예정이다.

KBS는 "매주 일요일 저녁 '1박 2일'을 기다리시는 시청자를 고려하여 기존 2회 분량 촬영분에서 정준영이 등장하는 부분을 완전 삭제해 편집한 후 방송하는 방안을 검토했지만, 사안의 엄중함을 인식하고 전면적인 프로그램 정비를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KBS는 이어 "출연자 관리를 철저하게 하지 못한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리며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며 "특히 정준영이 3년 전 유사한 논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수사 당국의 무혐의 결정을 기계적으로 받아들이고 충분히 검증하지 못한 채 출연 재개를 결정한 점에 대해서도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앞으로 유사한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출연자 검증 시스템을 강화하는 등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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