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알약 사진→V라이브 눈물→"걱정하지 마요" 직접 해명[종합]

한해선 기자  |  2019.02.22 20:08
가수 선미 /사진=스타뉴스 가수 선미 /사진=스타뉴스


가수 선미가 '알약'과 '눈물'로 팬들의 걱정을 산 후 직접 해명에 나섰다.

선미가 최근 팬들과 소통하는 창구에서 보인 모습들이 잇따라 걱정을 사고 말았다.

선미는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 위에 상당수의 초록색 알약을 들고 있는 사진을 아무런 코멘트 없이 게재했다. 이에 팬들은 "선미가 아픈 거 아니냐"며 그의 건강을 걱정했다. 이후 그의 SNS에 올라온 알약은 진통제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선미 인스타그램 /사진=선미 인스타그램


이후에도 그는 21일 네이버 V라이브를 진행하며 팬들의 댓글을 읽고 소통하다 갑자기 눈물을 흘리면서 말을 잇지 못해 의문을 자아냈다.

팬들의 궁금증이 치솟자 선미는 자신의 트위터에 "걱정하지 마요 진짜! 저 진짜 괜찮아요! 진짜 괜찮아요 진짜로 진짜! 걱정 시켜서 미안해요. 근데 걱정할 일 아니에요! 울지 마요!"라는 글을 올리며 팬들을 안심시켰다.

/사진=선미 네이버 V라이브 방송화면 /사진=선미 네이버 V라이브 방송화면


선미 소속사 메이크어스 엔터테인먼트 측도 22일 공식입장을 통해 "선미 개인 SNS를 통해 업로드한 알약의 경우 촬영 현장 소품인 것으로 확인됐다"며 "V라이브의 경우 팬들과 소통 중 감정의 흐름에 따라 일어난 일로 특별한 이유가 없음을 알려드린다. 선미에 대한 많은 사랑과 관심에 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불과 3일 안에 일어난 선미의 의문의 행동들에 팬들의 심장이 내려앉았고, 소속사의 해명에도 일각에선 여전히 걱정을 표하고 있다.

한편 선미는 오는 24일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첫 월드 투어 '워닝(WARNING)' 서울 공연을 개최, 이후 북미 8개 도시, 아시아 3개 도시, 멕시코 등에서 공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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