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시즌 초반엔 웃음거리"...존스가 언급한 모리뉴 시절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2.11 16:20


[스포탈코리아] 서재원 기자= "모두가 힘들었다. 시즌 초반엔 약간의 웃음거리가 됐을지 모르겠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크레이븐 코티지서 열린 2018/2019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에서 풀럼을 3-0으로 격파했다.

맨유의 질주는 계속됐다. 올레 군나르 솔샤르 감독 부임 후 11경기(10승 1무) 무패를 달렸다. 승점 51점을 기록한 맨유는 아스널과 첼시(승점 50)를 차례로 제치고 꿈에 그리던 TOP4에 진입했다.

모리뉴 감독 체제와 지금의 맨유는 확연한 차이를 보인다. 맨유 선수들도 인정하는 부분이다. 수비수 필 존스는 11일 "모두가 힘들었다. 약간의 웃음거리가 됐을지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그렇지 않다"라고 말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존스의 인터뷰를 전하며 '존스가 모리뉴 감독 시절의 맨유가 웃음거리였음을 인정했다'고 전했다. 존스는 "지금은 모두가 우리를 진지하게 생각한다. 우리는 그것을 증명하고 있다. 우리는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라고 최근 맨유의 상승세를 논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축구가 더 재미 있어지는 공간 `스포탈페이스북`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저작권자 ©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스타뉴스 단독

HOT ISSUE

스타 인터뷰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