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팬들, 손흥민 찬양 "아시아 1등! 우레이와 차이 크네"

김혜림 이슈팀 기자  |  2019.02.11 16:52
손흥민.  /AFPBBNews=뉴스1 손흥민. /AFPBBNews=뉴스1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공격수 손흥민(27)이 3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이에 중국 팬들도 뜨거운 반응을 보내고 있다.


손흥민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웸블리 스타디움서 열린 2018~2019 EPL 26라운드 레스터시티와 홈 경기에 선발 출전해 후반 추가시간 쐐기골을 터뜨리고 팀의 3-1 승리를 이끌었다.

손흥민은 60m 정도 단독 드리블 후 상대 수비진을 제치고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이 골로 손흥민은 리그 11호 골(시즌 15호)을 달성했다. 아시안컵 복귀 이후로는 3경기 연속 골이다.

손흥민의 골에 대해 중국 축구 팬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특히 중국 축구 최고 스타 우레이(28·에스파뇰)와 비교하는 댓글로 설전을 펼치고 있다.

이날 중국 축구 팬들은 시나스포츠 손흥민 기사에 ”아시아 1등=월드스타“, ”우레이와 손흥민 차이 아직도 크네" 등 손흥민을 칭찬하는 댓글을 남겼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우레이, 아시아 1등", ”우레이가 유럽에 갔으니 손흥민 압박이 크겠군“, ”만약 우레이가 토트넘 수준의 선수들과 함께 뛴다면 손흥민 못지 않게 잘 할 걸?“ 등의 반응을 보였으나 대체로 손흥민의 활약을 인정한다는 분위기였다.

한편 손흥민은 이번 시즌 11호 골로 폴 포그바(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함께 득점 랭킹 공동 8위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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