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욕'당한 아리아나 그란데, 그래미 결국 불참[☆월드]

이소연 월드뉴스에디터  |  2019.02.11 15:59
아리아나 그란데 /AFPBBNews=뉴스1 아리아나 그란데 /AFPBBNews=뉴스1


아리아나 그란데가 결국 제 61회 그래미 어워즈에 불참했다.

당초 아리아나 그란데는 10일 오후(현지 시간 기준) 미국 LA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개최된 그래미 시상식에서 '베스트 팝 보컬 앨범상'과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상'을 수상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공연 전 그래미 어워즈 프로듀서와 의견 차이를 보인 끝에 그녀는 공연을 안 하는 것은 물론 시상식 참가조차 하지 않기로 했다. 아리아나 그란데는 자신의 신보 '7 링스'를 시상식에서 공연하고 싶어 했지만 프로듀서의 생각을 달랐다는 후문이다. 프로듀서가 2번째 곡 역시 지정해주었으나 이것이 맘에 들지 않았던 그란데는 결국 불참을 선언했다.

아리아나 그란데가 불참한 가운데 진행된 61회 그래미 어워즈는 베스트 팝 솔로 퍼포먼스 트로피를 레이디 가가(조안)에게 안겼다. 아리아나 그란데가 수상한 베스트 팝 보컬 앨범상 시상은 시상식에서 생략됐다.

아리아나 그란데 /AFPBBNews=뉴스1 아리아나 그란데 /AFPBBNews=뉴스1


한편 또 다른 팝의 여왕 테일러 스위프트 역시 뮤지컬 '캣츠'의 공연으로 그래미 시상식의 불참을 이미 발표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열린 그래미어워즈에는 한국 보이그룹 BTS(방탄소년단)가 시상자로 참석, 전세계 아미들의 관심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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