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급 7억? 맨유-포그바, 재계약 협상 분위기 솔솔

이원희 기자  |  2019.01.22 03:2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 / 사진=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폴 포그바. / 사진=AFPBBNews=뉴스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잉글랜드)와 폴 포그바(25·맨유)가 재계약 협상을 시작할 분위기다. 포그바는 조세 무리뉴 전 맨유 감독이 떠난 뒤 팀 상황에 크게 만족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영국 더선은 22일(한국시간) 맨유와 밀접한 관계를 가진 한 사람의 말을 빌려 맨유와 포그바가 계약기간을 연장하기 위해 협상 테이블에 앉을 것이라고 전했다. 더선에 따르면 이 관계자는 "포그바는 지난 수개월간 지속된 문제를 끝낼 것이다. 이전까지만 해도 포그바가 이적할 것이라는 말이 있었으나 이제 그럴 가능성이 없어졌다. 포그바는 정말 행복해 보인다"고 말했다.

포그바는 현재 주급 29만 파운드(약 4억2000만원)를 받고 있다. 팀 내 최고 주급은 50만 5000파운드(약 7억 3000만원)로, 공격수 알렉시스 산체스가 수령 중이다. 이번 재계약이 체결될 경우 포그바는 산체스와 맞먹는 주급을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포그바는 올 시즌 리그 20경기에서 8골 7도움을 기록 중이다. 통계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은 포그바에게 시즌 평점 7.48을 부여했다. 팀 내 가장 높은 평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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