맏언니 지은희, LPGA 개막전 우승! 한국인 최고령 신기록

한동훈 기자  |  2019.01.21 07:41
지은희가 LPGA 개막전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LPGA 지은희가 LPGA 개막전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LPGA
한국인 현역 최고령 지은희(33·한화큐셀)가 LPGA투어 개막전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지은희는 2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 레이크 부에나 비스타 포시즌 골프클럽에서 개최된 LPGA(미국여자프로골프)투어 다이아몬드 리조트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서 합계 14언더파로 우승했다.

지은희는 32세 8개월로 정상에 섰다. 박세리(42)가 2010년 세웠던 32세 7개월의 한국인 최고령 우승 기록을 경신했다. 통산 5승째다.

1라운드부터 6언더파로 산뜻하게 출발한 지은희는 3라운드까지 상승세를 유지했다. 2라운드 2언더파, 3라운드 5언더파를 쳤다. 4라운드에선 보기를 4개나 범했지만 버디도 5개를 낚았다. 이미림이 합계 12언더파로 준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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