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한직업' 진선규 "포스터에 첫 등장..주변에서 더 좋아해" [★숏터뷰]

강민경 기자  |  2019.01.17 15:30
배우 진선규 /사진제공=흥미진진 배우 진선규 /사진제공=흥미진진


배우 진선규(43)가 '극한직업' 메인 포스터를 보고 고향 친구들과 부모님이 더 좋아했다고 쑥스럽게 말했다.

진선규는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극한직업'(감독 이병헌) 라운드 인터뷰를 가지고 영화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극한직업'' 해체 위기의 마약반 5인방이 범죄조직 소탕을 위해 위장창업한 '마약치킨'이 맛집으로 입소문을 타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코믹 수사극이다.

진선규는 "'극한직업' 포스터에 주연 배우로 이름이 오르는 것이 묘하고 좋다. 예전에 '포스터에 내 이름이 주연배우로 올라가는 그날이 언제일까'라는 생각을 했었다"고 털어놨다.

그는 "예전에는 고향 친구들이 지인들에게 '내 친구 이 영화에 출연한다'고 말하면 작고 스쳐 지나가는 역할이었다. 잘 찾아 봐야하는 역할이었으나 '극한직업'에서는 포스터에 얼굴이 나오니까 부모님과 고향 친구들이 더 좋아한다"고 설명했다.

진선규는 "지금은 제가 포스터에 등장하니 부모님이 굳이 설명을 하지 않으신다. 예전에는 '내 아들이 여기서 이런 역할로 나와요'라고 했었는데, 이제 손으로 가리키면 알 수 있다. 친구들이 더 좋아한다. 친구들이 좋아해주니 저도 좋다"고 전했다.

한편 '극한직업은' 오는 23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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