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혜·강한나·노수람·한초임, 화제甲 파격 드레스史[★FOCUS]

한해선 기자  |  2019.01.16 12:37
배우 오인혜, 강한나, 노수람, 그룹 카밀라 한초임 /사진=스타뉴스 배우 오인혜, 강한나, 노수람, 그룹 카밀라 한초임 /사진=스타뉴스


이만한 홍보 효과가 또 있을까. 관심이 필요한 신인들에게 '시상식'은 어느덧 '이색 등용문'이 됐다.

지난 15일부터 16일에 걸쳐 '한초임'이란 키워드가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15일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제28회 '하이윈 서울가요대상'에서 한초임이 '파격 드레스' 차림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룹 카밀라 한초임 /사진=스타뉴스 그룹 카밀라 한초임 /사진=스타뉴스


배우 오인혜 /사진=스타뉴스 배우 오인혜 /사진=스타뉴스


이날 한초임은 원피스 수영복을 연상시키는 화이트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해 권혁수와 함께 MC로서 진행을 맡았다. 한초임은 영하 7도의 혹한도 감수하고 노출을 불사, 몸매를 훤히 드러내 대중의 시선을 강탈했다.

대중적인 인지도가 없던 그를 향한 관심은 폭발적이었다. 이 의문의 여인이 누군지에 대한 관심은 포털사이트 검색어 순위 등극으로 이어졌고, 한초임은 C·C엔터테인먼트 대표 겸 그룹 카밀라의 리더인 것으로 이름을 알릴 수 있었다. 과거 엠넷 '러브캐처'에 출연했던 과거 또한 알려졌다. 이 정도면 노출에 따른 추위와 부끄러움을 참은 대가는 잘 치러진 셈.

배우 강한나 /사진=스타뉴스 배우 강한나 /사진=스타뉴스


배우 노수람 /사진=스타뉴스 배우 노수람 /사진=스타뉴스


이와 유사한 경로로 이름을 알린 스타들이 또 있다. 배우 오인혜, 강한나, 노수람이다. 오인혜는 지난 2011년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가슴 라인이 훤히 드러나는 끈으로 연출된 빨간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등장, 순식간에 유명세를 타면서 신인 여배우의 '파격 노출 드레스사(史)'를 처음으로 만들었다.

강한나도 2013년 제18회 부산국제영화제 레드카펫에서 등이 훤히 비치는 블랙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나타나 플래시 세례를 받았다. 등부터 엉덩이 위까지 노출된 차림을 두고 대중들은 엉덩이골까지 노출된 게 아니냐고 갑론을박을 벌이기도 했다.

노수람은 2014년 제35회 청룡영화제에서 한층 파격적인 드레스로 논란을 만들어냈다. 노수람은 당시 옆라인을 통으로 드러낸 드레스를 입어 "정도가 심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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