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캐슬' 측 "스포? 방송 내용 유출된 것 아냐"

이정호 기자  |  2019.01.12 16:18
/사진=JTBC \'SKY 캐슬\' 방송화면 캡처 /사진=JTBC 'SKY 캐슬' 방송화면 캡처


드라마 'SKY 캐슬' 스포일러가 계속 화제가 되고 있는 가운데 드라마 측이 "방송 내용이 유출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12일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극본 유현미, 연출 조현탁, 제작 HB엔터테인먼트 드라마하우스)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온라인을 통해 퍼지고 있는 스포일러가 방송 내용이 유출된 것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SKY 캐슬' 측은 드라마를 본 시청자들이 앞으로 전개될 이야기를 추측, 텍스트로 정리했으며, 이 내용이 드라마 내용과 우연이 맞아 떨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11일 오후 'SKY캐슬'에서는 황우주(찬희 분)가 김혜나(김보라 분) 살해 용의자로 체포되는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러나 방송 직후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퍼진 'SKY 캐슬' 스포일러와 내용이 일부 일치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에 시청자들은 스포 내용대로 전개되는 드라마에 대해 신기해하면서도, 방송 전부터 드라마의 핵심 내용이 유출된 것 아니냐며 우려를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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